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인요한 혁신위의 최대 선결 과제는 ‘尹과의 관계 재정립’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늪에 빠진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지지율 수렁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은 등판하자마자 혁신적인 ...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라면 총선도 비관적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내년 4월의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 국회의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되면 사실상 총선 국면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내년 총선은 정치적 운명이 걸린 절체...

영수회담 제안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 노림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승부수를 던졌다. 24일간 이어진 단식과 구속영장 기각 이후 나온 이 대표의 정치적 포석이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

이재명에게 필요한 건 단식이 아니라 국민 공감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은 정국의 방향타를 어디로 돌려놓을까. 역대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고비의 순간에 단식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이 대표의 단식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한동훈, 대중성 크지만 확장성엔 의문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출마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윤석열 정부 깜짝 발탁 인사로 초대 법무부 장관이 된 이후 야당과 일전을 불사...

여야 수도권 경쟁력 모두 오합지졸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7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은 사실상 수도권 선거라는 분석이 많다.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 지역이 중요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

김건희 이슈, 대통령 지지율에 ‘불방망이’인가 ‘솜방망이’인가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 여사의 ‘영부인 리스크’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에 미치는 존재감...

‘우크라 방문’ 집어삼킨 ‘후쿠시마’와 ‘수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비상이 걸렸다. 6박8일 일정의 해외 순방을 다녀왔지만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에 긍정 효과로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해외 순방은 안보·경제·미래 ...

점점 거세지는 尹의 입, 다 이유가 있었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임기 2년 차 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념적으로 지난 정권과 대비되는 분야나 사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대통령의 생각과 판단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대통령 지지율, 여당보다 앞서면 공천도 대통령이 주도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총선이 이제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유권자를 사로잡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 국회의원...

정체성과 리더십의 상실로 존재감 사라지는 정의당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5%짜리 정당.’ 정의당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때는 민주노동당이란 이름으로 한국 정치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겼던 정당의 현주소다. 정의당 소속 의원은 6월7일 현재 총 6명밖에 ...

‘불통’이 빚어낸 광우병 참사, 다시 어른거리는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지금의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는 자동적으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사태를 연상케 한다. 광우병 사태는 한마디로 불통이 빚어낸 참사였다. 먹거리 문제는 논리적으로 이해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