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 41% “내년 무전공 확대”…목표치 설정에는 46% ‘반대’

전국 대학 총장 10명 중 4명은 내년 무전공(자유전공) 선발을 확대할 의향을 갖고 있으나 정부가 선발 비율을 목표치로 제시하는 것에는 절반 가까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

고령층 지방간 특효약은 ‘햇빛·생선·영양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다수는 고령자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2022년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40.4%가 비알코올성 지방...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깨보니 죽어있어”…직접 증거없던 ‘바둑 살인’ 사건, 法 판단은?

함께 술을 마시며 바둑을 둔 이웃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해당 남성은 재판 과정 내내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

울산의대 최은영 교수팀, 베타-글루칸의 폐 섬유화 완화 규명

한국연구재단은 울산의대 최은영 교수 연구팀이 훈련면역 유도체인 베타-글루칸이 폐 상주 대식세포의 사멸세포 포식기능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주변 상피세포에 폐 손상에 대한 저항성을 증...

‘무전공 입학 확대’ 방침에…“기초학문 붕괴” 우려 쏟은 교수들

전국 대학 인문대학장들이 교육부의 일명 ‘무전공 입학생 확대’ 방침에 대해 “기초학문 붕괴 가속화”를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 및 전국사립대학교 인문...

SKY 정시 붙어도 안 갔다…의대는 “포기 안 한다”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종로학원에...

화성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육절기와 함께 사라진 여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은이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

美 “中, 코로나 공식화 2주 전 이미 유전자 분석 완료”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공식 발표하기 최소 2주 전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존재를 인지하고 유전자 분석까지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중국...

‘난치병’ 염증성 장질환…“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로 이겨내는 질병”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자가 면역성 질환이다.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장 폐쇄나 천공, 치루,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

美민간 최초 달 착륙선 실패하나…“심각한 연료 손실 발생”

미국 기업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 기술적인 문제로 실패 위기를 맞았다.8일(현지 시각)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개발한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

[천안24시] 단국대병원,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 선정

단국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다방 여주인 살해하고 몸에 ‘설탕’ 뿌린 그놈…12년만에 잡았다

50대 다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에 설탕을 뿌린 채 잠적한 괴한이 범행 12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4일 울산경찰청은 지난 12월27일 경남 양산의 모처에서 남성 A(55)씨를 살...

중동 긴장 고조로 공급 차질 우려…국제유가 3% 넘게 올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리비아 최대 유전의 가동 중단 소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3% 넘게 상승했다.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생상품 중개 및 분석...

[이주의 법안]“색약 때문에 경찰 꿈 포기했어요”…색각이상자 도울 방법은?

“제가 왜 어렸을 때 미술시간을 싫어했는지 생각해봤다. 제가 적록색약이다. 제가 색칠한 그림을 보고 선생님이 ‘장난치지마’라며 꾸중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 때문에 이후 미술 ...

후쿠시마 인근 주민도 “우리 고장 식품 안 먹어…건강 우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인근 지역 주민 절반이 소속 고장 식품 섭취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에 따르면, ...

[이태훈의 백세호흡①] 만성피로, ‘수면무호흡’ 치료가 관건이다

“진정한 부(富)는 금과 은이 아니라 건강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건강은 이제 다가오는 백세시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건강 상식에 대해 잘못 ...

“中서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급속 확산…당국 ‘쉬쉬’”

중국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고 있지만 경제에 미칠 파급을 우려해 당국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0일 대만 중앙...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