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경제 지도' 새로 그린다

세계 1위의 경제 대국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됨으로써 우리나라는 ‘개국’에 버금가는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19세기 말 강화도 조약으로 조선이 개화기를...

아니, 세상에 이런 차가?

휘발유나 경유 대신 수소 또는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 3백60° 회전이 가능한 지프, 연비가 크게 향상되어 연료비 걱정을 덜어주는 경차, 20억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 등 미래 지향...

손 없는 자의 손이 되니 날개 돋친 듯 팔리네

양팔, 두 다리가 없는 일본 장애인 오토다케 히로타다 씨(30)가 최근 초등학교 교사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장애인 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이기도 ...

넘치는 '차별' 장애물 머나먼 '더불어 세상'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이다.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날’을 반기지 않는다. 아예 없애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장애’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회 풍...

토종·외래 ‘1조원’ 대결

생명보험협회의 공익기금 조성 문제를 놓고 보험업계가 시끄럽다. 생명보험사들의 모임인 생보협회가 최근 1조원대 공익기금을 만들려고 하는 데 대해 ING생명보험 등 외국 생명보험사가 ...

연쇄 폭발 끝없는 ‘보유세 폭탄’

최근 들어 부동산 보유세 급등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시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대표적인 지역은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

"날자, 다시 한 번 훨훨 날자"

오는 4월6일 개막하는 2007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를 누구보다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다. 이종범(37·KIA) 정민태(37·현대) 마해영(37·LG) 심정수(32·삼성) 임창용...

"환경이 돈이다" 오염 감량 대작전

2008년 교토의정서의 본격 발효를 앞두고 국내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960~ 70년대 오일쇼크 때 겪었던 일이 6년 뒤에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서다. 정유·철강·...

배는 고픈데, 먹을 것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를 먹여 살릴 분야는 무엇일까? 우리 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신수종(新樹種) 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종 산업...

'원칙'이 돈 벌어준다

전인현 (파이낸셜 클럽 재테크 컨설턴트)돈을 벌게 해준다’는 재테크 서적은 몇 권이나 될까? 국내에서 주식·부동산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팔리고 있는 책은 3백80권 정도라고 한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왜 궁합이 잘 맞을까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은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많다. 최근 미국의 풋볼 스타 톰 브래디가 톱 모델 지젤 번천과 영화배우 브리짓 모이나한을 동시에 임신시켜 화제가 되는 등...

세계 증기 위기설은 '설'인가 진실인가

주식 투자자들은 요즘 주초만 되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3주일 동안 어김없이 주초에 주가가 요동쳤기 때문이다. 그것도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동시 다발로 겪는 현...

소박하지만 강한 '인덱스 펀드'

증권시장에서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과 펀드 매니저들은 다양한 기법을 총동원하다시피 하면서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상품과 종목을 고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중학생 때부터 세계인이 되려고 준비했다"

세계 패션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자이너, 주한 외교 사절들이 가장 아끼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 패션에서 출발해 건축·가전 제품으로까지 브랜드를 확장한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 신...

"뜨는 블루슈머를 잡아라"

'싱글족 비혼자를 잡아라!’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비혼자들이 새로운 소비 세력으로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민감한 곳이 이들을 노리는 산업계. 신상품 ...

빚 지고 돌아온 그들 '참회의 역전포' 쏠까

2004년 프로야구는 암흑의 시즌이었다. 그해 8월 선수 70여 명이 군 면제 비리에 연루되는, 이른바 ‘병풍 사건’이 발생해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전까지 돈을 주고 군 ...

부익부 빈익빈, 강익강 약익약

신자유주의는 이제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질서로 자리를 잡았다. 신자유주의가 주창하는 무한 경쟁은 효율을 극대화하지만 동시에 양극화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계층 간 소득 격차는 ...

'4박자 체조 한글'을 아십니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지인’보다 입력 속도가 빠른 한글 입력 방식이 개발되었다. 김경택 동아인재대학 학장(59·교육학 박사)이 개발한 이 입력 방식...

'3색 섹시'로 달아오른 요정들의 전쟁

가요계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지난해 SG워너비·신화·동방신기·김종국 등 굵직한 남자 가수들의 활동에 숨죽이던 여가수들이 일제히 컴백했다. ‘섹시 스타’ 이효리를 필두로 서인영·...

'끈 떨어진 PC, 가전'에 미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4천만명에 이르고 전세계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다. 휴대전화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무선으로 통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