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시대’ 종지부 찍은 김정은

북한이 5월 제7차 조선노동당 대회 개최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당과 국가의 권력구조를 개편하고 김정은을 새로운 권력기구의 수반으로 추대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대북 제재, 실효성도 진정성도 없다

‘김정은 동지께서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 로켓 화성-10(무수단 미사일) 시범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셨다…김정은 동지께서는 22일 오전 시험 발사를 지켜보신 뒤 ‘태평양 ...

김정은의 문고리 권력은 최룡해·황병서·김여정

온갖 관측이 무성했던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당대회에서 제시된 북한 정권의 향후 전략 내용 등을 훑어보면 마치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을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던 제7차 당대회

조선노동당 7차대회가 36년 만에 개최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관심에 비해 특별한 변화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규약 개정을 통해 김정은 당 제1비서가 당 위원장이라는 직...

“中, 북한 5차 핵실험 해도 북·중 관계 복원된다”

1월6일 김정은의 북한이 실시한 이른바 ‘수소폭탄 폭발 실험’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던 한·중 관계를 갑자기 “서로 말이안 통하는” 싸늘한 관계로 냉각시켜놓았다. 2012...

김정은, 생모 고영희 집안 친일 행적 부담

국가주석 김일성의 급작스러운 사망(1994년)과 잇단 대홍수로 북한 체제에 위기가 몰아닥쳤던 1990년대 후반. 권력을 넘겨받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는 유럽을 자주 오갔...

젊은 독재자, 아버지 그늘 벗어나 홀로 선다

북한의 3대 권력 세습자 김정은 체제가 5년째를 맞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 9월28일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였다. 당시 당 ...

5월 향한 김정은의 질주 체제 안정 분수령 될 듯

요즘 평양은 온통 5월 노동당 7차 대회 이야기로 가득하다. 새해 신년사가 나온 이후엔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2·16 준비로 부산하던 예년과 달라졌다. 로동신문이나 조선중앙TV...

北 김양건 노동당 비서 교통사고로 사망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지난 29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김양건 동지는 교통사고로 ...

김정은 절대권력 체제 “2인자는 없다”

12월12일은 북한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처형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장성택 처형 소식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갓 출...

김정은의 최측근 실세로 급부상한 조용원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인 조용원이 평양 권력의 핵심 실세로 떠올랐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군부대·공장 방문 시 수행원 멤버로 처음 등장한 지 1년 만에 가장 주목받는...

벼랑에 선 ‘빨치산 금수저’ 최룡해 부활할까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장을 전격 처형한 2013년 12월. 북한 관영 선전 매체들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당시 직책) 띄우기에 나섰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체제에서...

벼랑에 선 ‘빨치산 금수저’ 최룡해 부활할까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장을 전격 처형한 2013년 12월. 북한 관영 선전매체들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당시 직책) 띄우기에 나섰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체제에서 ...

북한 ‘대외 국가원수’ 교체설 모락모락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가 열린 지난 10월10일 평양 김일성광장. 군 병력과 군사 장비가 총출동한 듯한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김정은과 시진핑의 끊임없는 ‘밀당’

평양에서 10월10일 열린 조선노동당 창당 7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는 중국공산당에서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류윈산은 7인의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박 대통령이 서다니···”

국제 관계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지금의 한·중 관계와 북·중 관계가 이 격언을 실증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전통적 혈맹 관계인 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체제 출범 ...

시진핑의 야심 ‘左 박근혜, 右 푸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 함께 9월3일 오전 9시(한국 시각 오전10시) 톈안먼(天安門) 뒤편에 있는 단문(端門) 앞에서 외국 국가원수들을 맞이했다...

김정은 체면 세워줘 돌출 행동 막아야

대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세를 몰아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가해 열병식에서 인민해방군의 경례를 받는다. 한국군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수령의 ‘관심법’에 목숨 달린 2인자

8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그리고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대남비서 겸 통일선전부장의 이른바 ‘2+2 남북 고...

군부에 숙청 피비린내 가실 날 없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권력을 장악한 후 북한 군부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야말로 좌천과 숙청, 처형이 일상사가 됐다. 2012년 4월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