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수수료 없앴더니 판치는 ‘환치기’?…은행권, 꼼수 막기 골몰

토스뱅크가 지난달 출시한 외환통장의 1회 입금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환통장을 악용한 일부 고객들의 ‘환치기’가 발견돼서다. 은행권에서 무료 환전 서...

빚 못 갚는 소상공인 급증…지역신보 대위변제 3.4배↑

고물가·고금리로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대출금이 세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수출 작년보다 늘거나 비슷”

국내 대기업의 10곳 중 7곳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

윤희숙 “운동권, 조국사태로 도덕성 상실…임종석은 탱자부대장”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31일 “운동권은 이미 탱자가 됐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탱자부대장”이라고 직격했다.윤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해 제조업 생산 25년 만에 최대 감소

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상반기 반도체 업계 불황의 영향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2년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설비투자도...

윤희숙, 예비 경쟁자 임종석에 “경제 기본지식 없는 것 뽀록나”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4월 총선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구의 예비 경쟁자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임 전 실장은 전날 페...

650억 모으며 자찬했지만…2년차 고향사랑기부제 ‘리스크 주의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650억여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선방했다’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정부의 자화자찬과 달리 고향사랑기부제는 여러 단점을...

올해 기아 실적 목표치 놓고 엇갈린 전망…“공격적” vs “방어 가능”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가 발표한 올해 사업 계획을 두고 증권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다소 공격적인 수치라는 의견과 그간 기아 차량의 가치가 올라선 만큼 실적 달성...

[부산24시] “환경 중요성 확대” 부산환경공단, 지난해 시민 3만명 교육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 지난해 3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문제 등 환경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창단 20년 만에 ‘시...

청룡의 해 투자 키워드는 D․R․A․G․O․N

새해가 되면 대부분 새로운 투자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코로나 팬데믹 때만 해도 유동성에 힘입어 주식과 부동산 등 거의 모든 자산시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아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금리 인하 축포 ‘올 스톱’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숨 가쁘게 달려온 자산시장 랠리가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말부터 9주 연속 상승하던 뉴욕 증시는 새해 첫날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부산24시] 신규보증 6조원대…기보 “정책금융기관 역할 적극 수행”

지난해 신규보증을 전년대비 2.2조원 확대한 6.4조원 규모로 대폭 늘린 기술보증기금(기보)가 올해도 기술‧혁신기업 육성과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尹대통령은 왜 지금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말할까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2024년 1월2일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기업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코리아 ...

“너무 달렸다, 이제 팔자”…美증시 조정에 ‘8만 전자’ 멀어지나

간밤 뉴욕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보이자 3일 개장한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급락해, ‘8만 전자’를 넘보던 삼성전자 주가도 약세로...

고액자산가 60% “올해 주식 자산 비중 확대”…유망 업종은 AI·반도체

국내 고액자산가들은 새해 금융시장 전망을 표현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안사위(居安思危)'를 꼽았다.삼성증권은 2일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368명을 대상으로 ...

안덕근 “전기·가스요금 현실화 필요…中과 경제협력 매우 중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궁극적으로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지만, 향후 국민 부담,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 변화, 국제연료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전기요금 조...

옥석 가리기 본격화한 스타트업, ‘ABC’만 살아남는다

한때 뭉칫돈이 몰리며 ‘빅딜’ 소식이 이어졌던 스타트업 업계에 지난 한 해 찬바람만 불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며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가 급격히 축소된 탓이다. 유...

내년 코스피 전망치 상향 조정…“금리 인하 기대”

증권가가 내년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요인을 고려해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한국투자증권은 26일 "향후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지수의 고점 도달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

올해 대주주 1만3000명…양도세 기준 상향시 대상 70% 감소

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한 종목의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 대주주가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심각한 세수 결손이 이어진 가운...

[포토뉴스] 세밑 ‘최강 한파’ 속 퇴근길 직장인…“새해에는 희망을”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새해를 열흘 앞둔 12월20일, 서울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외 전국 대다수 지역에도 한파 경보나 한파 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