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의 ‘카페인과 보낸 하루’

책을 쓰는 작가 조영이씨(가명ㆍ22ㆍ여)는 밤에 일하는 이른바 ‘올빼미족’이다. 3년 동안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면서 카페인 섭취량이 늘었다. 오전 9~10시 눈을 뜨자마자 커...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

우유·달걀+자연식이 ‘보약’

우유와 두유 우유 칼슘은 흡수가 잘되고 유당과 아르기닌도 칼슘 흡수를 도운다. 두유는 우유보다 칼슘 함유는 적지만 단백질과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콩과 두부 콩에는 글리시닌이...

“과거는 잊어 주세요”

태블릿 PC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운영 체제를 설치한 노트북을 뜻한다. 태블릿 PC가 올해 들어서 갑자기 조명을 받고 있지만...

“아침은 왕, 점심은 서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유명 호텔에서 큼지막한 스테이크를 먹어도 왠지 허전하다는 사람이 많다. 더운 여름이라도 땀을 흘려가며 뜨거운 음식을 먹고 이를 쑤시며 식당 문을 나서야 비로소 잘 먹었다는 느낌을 ...

정기 건강검진이 초기에 암 잡아줬다

“갑상선암이라서 오히려 감사하다.” 대학 교수인 김소연씨(44·여·가명)는 비교적 치료가 수월한 암에 걸려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같은 여유가 그녀로 하여금 암을 이겨낼 수...

수입 모델 바꾸고 옷 벗는 앵커까지

매체 전문가들은 ‘매스미디어(대중 매체)의 종말이 다가온다’라고 선언한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포레스터리서치 조시 버노프 부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시장조사를 한 경험에 비추어보...

복합 기기 된 휴대전화 삶의 방식 확 바꾼다

최첨단 전자통신기술이 휴대전화에 집적되고 있다. 미래 디스플레이기술로 주목되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휴대전화 표시장치로 첫 상용화했다. 햅틱(Haptic) 같은 ...

컴퓨터·TV 끄고 당장 움직여라

서울 하계동에 사는 차 아무개씨(38)는 최근 2년 사이 몸무게가 갑자기 20㎏이나 불어난 아들 석주(가명·12)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며칠 전에 찾아간 비만 전문 클리...

전염성 없지만 합병증이 무섭다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psoriasis) 환자는 서양에서는 그 나라 인구의 3%, 우리나라에서는 1% 정도로 추정된다. 유색 인종보다는 백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건조한 지역에서 흔히...

올림픽 스타들아, ‘방송’ 조심하자

난리가 났다. 사상 최대 금메달이다. 세계 7위씩이나(?) 했단다. 그 7위라는 것의 기준이 뭔지 애매하지만 어쨌든 대단하다. 위대한 대한의 건아들!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 13개...

‘PD 저널리즘’ 뿌리 튼튼한가

MBC의 은 광우병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설정해 촛불 시위를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의 내용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을 고발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우리 아이가 뚱뚱해졌어요

지난 여름방학 때 한 어머니가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인 두 남매를 데리고 비만클리닉을 찾아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통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영양 상태가 좋다는 칭찬으로 ...

건강 증진, “밥 먹고 합시다”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는 신석기시대 이후에 시작되어 청동기시대 중기에 들어서서부터 본격화되었다. 우리 민족에게 쌀(밥)은 끼니를 잇기 어려운 시절에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주요 식품...

‘험한 세상’에 약골이 되어…

"뚱땡이 형, 밥 먹어.”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병현(12)이는 별명으로 불린다. ‘뚱땡이’‘퉁퉁이’‘돼지’‘삼겹살’ 등이다. 자신의 인터넷 아이디는 ‘날으는 삼겹살’이다. 학교...

가물가물 멀어지는 전통 차 향기

지난 4월5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200호점으로 서울 이태원점이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999년 사업을 시작한 지 8년도 안 되는 기간에 고속 성장해왔다. 하루에 국내 스...

간은 싱겁게, 국물은 적게

통상적으로 음식이 싱거울 경우 맛이 없게 느껴지므로 짠맛에 익숙한 식습관을 단기간에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서서히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렸을 때부터 짠맛에 길들여지지 ...

식탁 위 '백색 테러리스트' 소금을 제압하라

나트륨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다. 혈액을 비롯한 체액의 양을 적당히 유지하고,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해 체액을 중성으로 유지하며,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

시도 때도 없는 편두통 커피를 의심하라

45세 주부 이 아무개씨는 평소에 두통이 자주 발생해 진통제 복용이 잦은 편이었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두통이 나타났고, 진통제를 복용하고 한숨 자고 나면...

"뜨는 블루슈머를 잡아라"

'싱글족 비혼자를 잡아라!’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비혼자들이 새로운 소비 세력으로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민감한 곳이 이들을 노리는 산업계. 신상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