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CJ미디어, ‘최후 결전’ 노리나

2011년 예능을 재미있게 보는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MBC와 CJ미디어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CJ계열사인 M.net 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MBC는 을 내놓아 비교가 된 바 있...

안에서 ‘잃고’ 밖에서 ‘건진’ KBS

공영방송 KBS가 안팎으로 시끄럽다. 하지만 안과 밖의 양상은 판이하다. 내부적으로는 내홍에 휩싸였다. 12월8일 방송될 예정이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의 ‘사업권 회수 논란, 4대...

‘종편’ 사업자 수, 누구 발목 잡을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의 종합편성 채널 선정 작업이 안팎에서 진통을 겪으면서도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12월1일 종합편성·보...

“천신일, CJ 수사 무마 시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50년 친구이자 후원자로 알려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다시 정국을 뒤흔드는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천회장은 3개월 동안의 해외 도피 생활을 정리하고 11월3...

‘천신일 뇌관’, 현 정부의 ‘레임덕’으로 터질까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구속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통령과 천회장은 고려대 61학번 동기이다. 천회장은 대선 당시 최시...

조·중·동, KBS에 왜 ‘맹공’ 퍼붓나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최근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온난 전선을 형성하던 KBS와 조선·중앙·동아일보(이하 조·중·동)가 서로 상대방을 향해 날카로운 날을 세...

‘종편 연내 선정’ 왜 밀어붙이나

한 경제신문사의 ‘종편 채널 준비팀’에 배치된 한 기자는 최근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12월1일 전까지 저녁 약속은커녕 퇴근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방송통신위...

끈 떨어진‘MB 절친’벼랑에 섰다

사정의 회오리가 가팔라지고 있다. 한화·태광그룹에 이어 C&그룹이 도마에 오르더니 대통령의 ‘50년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까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천회장에 대한 수사...

뜨거운 감자 된 ‘종편 꽃놀이패’

신문사의 방송 진출 여부가 다시 혼돈 상태에 빠져들었다. ‘신문사에 방송 사업 운영권을 준다’라는 정부의 ‘종합편성(종편) 채널’ 사업권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방...

‘종편’ 꿀단지에 금 가는 소리

요즘 이명박 정부가 수상하다. 지난해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미디어법 개정안을 서둘러 강행 처리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그때만 해도 ‘종편 채널’ 도입이 ...

굼뜬 종편 사업, 탄력받을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추진하는 종합편성 채널(종편) 및 보도전문 채널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새로운 변수를 맞고 있다. 지금의 MBC 사태가 향후 종편 사업 판도에 어떤 영...

KBS 수신료 인상하려면 ‘중립성’ 먼저 인정받아라

2010년 상반기,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를 인상하든가, 수신료 인상을 거부당하든가 할 수밖에 없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였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수신료 5천~6천원 인상’...

빛 바래는 ‘종편’ 판타지 회색 물든 2010년 미디어 산업

마침내 ‘미디어 빅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010년은 미디어계의 판도가 크게 소용돌이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송 시장의 재편이 주목된다. 지상파 방송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

툭 하면 ‘위장전입’ 깊어진 ‘불법 불감증’

‘위장전입’ 문제로 대한민국이 온통 난리이다. 고위 공직자를 맡겠다고 나서는 인사들마다 마치 훈장처럼 위장전입 딱지는 하나씩 다 붙이고 있는 탓이다. 그 유형도 다양하다. 자녀들의...

‘방송 권력’에 몸단 ‘신문 권력’의 무한 질주

미디어 판도에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재계와 신문사들은 물밑에서 이미 치열하게 방송에 진출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새 시장 잡자” 기업들도 호시탐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달 중에 종합편성(종편) 채널 신규 사업자 선정 공모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9월10일 첫 번째 공개 변론을 연 헌법재판소는 10월 중순께나 최종 결정을...

‘설상가상’에 빠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 이하 방문진) 이사진 교체를 앞두고 MBC에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검찰이 제작진을 기소한 이후,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과 한나라당 일부 ...

MB ‘중도’ 회군 묘수냐, 악수냐

이것은 승부수이다. 절치부심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도박을 감행하고 나섰다. 집권 2년차에 30% 남짓한 지지도의 늪에 빠져 있는 이대통령은 지자체 선거를 정확히 1년 남겨놓은 시점에...

‘종편 전쟁’, 미디어 빅뱅 부를까

지난 1월 초, 미디어업계 일각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았다. ‘한 대기업 회장과 유력 신문사 사장, 정부 고위 관계자 등 세 사람이 비밀리에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문사 사장이 대기...

잘나가던 원로그룹 ‘삼각 편대’ 흔들흔들

“천신일 회장은 대선 때 고생한 정도로 치면 일등이다. 고려대 인맥과 ROTC 인맥 등을 자기 돈을 써가며 관리했다. 지금 보아서는 검찰 소환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