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바꿔치기’로 77억대 수출용 면세품 밀수한 일당 적발

중국 소상공인(보따리상)들 명의로 수출용 면세 담배와 양주 77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

탄핵 시사? 조국 “윤석열 檢독재정권 조기종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1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아홉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독재 정권 없다”며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고 직격했다. 대통령 탄핵소추 혹은 대통령 임기 단축...

조국 “눈 떠보니 후진국…한동훈, 수사받을 준비나 하시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당명을 거론하며 ‘후진국’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치 후진국을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고 맞받아쳤다.조 ...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정치적 중립’이 생명이라는 공수처, 반복되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몸살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22대 4·10 국회의원총선거를 목전에 두고 급부상했다. 공수처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

‘조국 신당’은 뜨고, ‘이준석 신당’은 뜨지 못한 이유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 최대 변수는 ‘조국혁신당 돌풍’이 됐다. 2월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심 재판부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월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

치매 아내 병간호하다 살해한 80대 남편, 법원 판단은

치매를 앓는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29일 수원지법 형사15부(차진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편 A씨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

‘아들이 날 죽이려’…망상 사로잡혀 며느리 살해한 70대男

망상에 사로잡혀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형사11부(이종길 판사)는 70대 남성 A씨의 살인 등 혐의 선...

법원,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보석 신청 기각…총선 유세 무산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 대표와 가족들이 ‘한 번만 총선 유세할 수 있게 ...

조국, 전관예우 논란 부인…“박은정·남편, ‘반尹 검사’로 찍혀 불이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부부의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언론 보도처럼 ...

법정 선 이재명 “총선 전 귀한 시간 내 출석…정치검찰이 노린 결과”

4·10 총선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듭 재판 연기를 요청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 출석하며 검찰을 작심 비판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

‘가상화폐 왕’의 몰락…美법원,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

미국 법원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28일(현지...

‘SM 시세조종’ 사모펀드 대표 구속…검찰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

카카오와 공모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과 ...

민주, ‘개 같이’ 한동훈 발언에 “돼지 눈엔 다 돼지…우리는 고상하게 가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부처님 눈으로 보면 다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생 납치한 40대…檢, ‘징역 10년 적다’ 항소

등교 중인 초등생 여아를 흉기로 협박 및 납치해 부모에게 억대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 및 피고 쌍방이 불복 항소했다.28일 법조계에...

‘분신 택시기사’ 故방영환씨 폭행한 대표 징역 1년6개월

완전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폭행∙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손승우 판사는 근로기...

“너 없인 못 살아”…전 여친 직장 쫓아가 흉기 휘두른 30대男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직장으로 찾아가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확정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與, 조국에 “비례 1번 박은정, ‘전관예우 41억 떼돈’…실체 밝혀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최근 1년간 재산이 41억원가량 늘어난 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를 향해 해명을 촉구했다.이준우 선대위...

이천수 허벅지 가격한 남성…공직선거법 적용불가 이유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하고 협박한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당초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된 이들은 단순 폭행·협박 혐의만 적용됐다. 이씨...

한덕수 “선거운동 과정 폭력행위 무관용 엄정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폭령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