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론 작동 않고 수도권과 따로 움직이는 충청 민심 [최병천의 인사이트]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누가 이길까?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미래는 현재 시점의 ‘실천’에 의해 ‘열려’ 있다. 다만 우리는 ‘미래 근처’까지는...

박광온 “尹 ‘문재인 정치 이념 방역’? 심각한 왜곡…K방역 세계가 인정”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K방역을 비판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

엔데믹은 왔지만…‘감염병X’ 발생 시나리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746만 명까지 치솟았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4월에는 하루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감염...

[시론] 뒤로 가는 대한민국: 권위주의가 부른 비극

이태원 참사 열흘이 지났다. 안전하게 월드컵이나 프로야구 이야기를 할까. 이태원을 피해 도망갈 궁리도 해봤으나 그런 무난한 글이 사람들에게 읽힐 것 같지 않다. 나는 사회학자도 정...

권성동 “민주당, 지은 죄 많아서 감사원 반대하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감사원 하반기 감사계획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감사’라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정치감사 주장은 왜곡”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25일 페...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

“하이브리드 워킹 시대, 고객에 앞서 직원 섬겨라”

“10년 전만 해도 유럽에서 한국의 위상은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일본 기업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현재 한국 제품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생겼다. BTS로...

“내가 건강하려면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된 지 한 달이 돼가는 동안 많은 것이 예전처럼 회복됐다. 색조화장품 매출이 늘어나고, 한 대형 공연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는가 하면...

‘文의 시간’ 1826일…헌정 사상 최고 지지율로 떠난다

‘문재인의 시간’이 막을 내린다. 9일 자정을 기점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26일간의 임기를 끝내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공식 종료되지만 역사의 평가...

끝내 ‘자기 진영만의 대통령’으로 남은 文 [유창선의 시시비비]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다.” 귀를 의심케 하는 이 말은 곧 임기를 마칠 문재인 대통령의 얘기다. 문 대통령은 4월28일 주재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그 같은 말...

“펜데믹 이해 부족했다”…K방역이 ‘절반의 성공’ 평가 받는 이유

2년 4개월간의 노력 끝에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가 시작됐다. 'K방역'은 코로나19 초기 세계 극찬을 받았지만 올 들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

문 대통령이 하산길에 주의할 점 [쓴소리 곧은 소리]

등산을 유달리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삶을 ‘산’에 비유한다면, 3개의 산이 등장한다. 히말라야에서 대망을 품었고, 북악산에서 대망을 만끽했으며, 영축산에서 대망을 내려놓고 말년...

김기현, 與 새 원내대표 박홍근에 “다수의석 악용하면 심판” 경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다수 의석을 흉기로 악용하지 말라는 경고의 말을 던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韓, 전세계 확진자 중 25%로 압도적 1위…“K방역 어디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일일 확진자가 30만 명대까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에서도 25% 가량이 한국에서 나온 것으로 ...

[포토뉴스] 또 실험대에 선 방역…대선과 오미크론은 공존할 수 있을까

제20대 3·9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월15일 시작됐다. 유세에 나선 후보들은 전국 길거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유례없는 규모로 폭...

들끓는 ‘K-방역 무용론’에 정치권서 힘 실리는 ‘방역패스 폐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과 동시에 ‘K방역’에 대한 불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확진자 추적 시스템마저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존의 QR코드 체크와 방역패스 등 ...

박수현 靑수석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으려는 고충 있어”

대선 이슈가 뜨거운 지금 청와대는 뉴스의 한복판에서 비켜서 있는 듯한 모양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국민의 방역 피로감, 대선정국 관리, 인플레이션 경제난, 미·중의 ...

“자화자찬 말고 실패를 기록하라”

한 시사주간지가 한 해를 마감하면서 ‘올해의 인물’로 ‘우리 동네 김사장’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흔히 한국을 ‘자영업 공화국’이라고 부르지만,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동네 사장님...

정작 이재명의 숨은 리스크는 따로 있다

“골든크로스라기보다 상대 후보의 여론 지지가 떨어지면서 생긴 데드크로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2월27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

백신피해 유족 “청소년 접종 이르다” vs 방역당국 “충분히 검토”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과 관련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의 유족들이 “청소년 백신 접종은 충분한 검토 후에 실시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방역당국은 “많은 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