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민주유공자모욕법’ 철회하라…날치기 처리 찬성 못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이 법은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라고 비판하며 법...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건의 검토…사회적 혼란 야기 가능성”

국가보훈부는 25일 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이하 민주유공자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

與, 野 ‘고문치사’ 연루 정의찬 공천 판정 번복에…“이재명 사당화”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의찬 당대표 특별보좌관의 총선 출마 ‘적격’ 판정을 번복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있음이...

法, ‘전두환 정권 프락치 강요’ 피해자들에 9000만원 배상 결정

법원이 전두환 정권 당시 고문을 받고, 프락치(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정보원) 활동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

충성하면 영전?…‘밀정 의혹’ 김순호 파격 승진에 동요하는 경찰

경찰 내 ‘서열 2위’ 인사를 두고 파장이 일고 있다. '밀정' 의혹 속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맡거나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위원으로 파견됐던 ...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6개월만에 ‘경찰 서열 2위’

경찰청인 치안감인 김순호(59)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과 조지호(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두 국장 모두 치안감으로 승진한지 6개월...

인노회 명예회복자들 “배신 넘어 구속 앞장선 김순호 물러나야”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밀정 의혹’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김 국장에게 대공사건 관련 구속 수사를 받은 사람 4명 중 1명 이상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사실...

“김순호 초고속 승진, 밀고 대가인가”…거세진 경찰국장 ‘파면’ 압박

200여 개 시민·노동단체들이 모여 김순호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의 파면 및 과거사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국장의 일명 ‘밀정 의혹’과 그 배경으로 거론된 ‘녹화사업’의...

커지는 사퇴 촉구 목소리에 코너 몰린 ‘밀정 의혹’ 김순호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향한 ‘밀정 의혹’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김 국장을 향해 “반(反)헌법 세력”이라고 쏘아붙였다. 또 김 국장이 나온 성균관대 학생들도 ‘김 국...

김순호 ‘밀고 특채 의혹’에…성균관대 동문들도 뿔났다

최근 출범한 경찰국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밀고 특채 의혹'이 불거진 탓이다. 이에 김 국장이 나온 성균관대 동문들도 사퇴를 ...

논란 커지는 경찰국장의 과거…이상민도, 윤희근도 일제히 “몰랐다”

김순호 경찰국장(치안감)의 경찰 입문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모두 "알지 못했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재명, 또 불거진 산하기관 인사 잡음…野 맹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시가 또 산하기관 인사 잡음에 휘말렸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를 둘러싼 공방이 가라앉자마자 이번엔 상해치사 사건 가해자를 산하기관 임원...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윤호중…쇄신론 타격입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으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4선·경기 구리)이 선출됐다.윤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원내대표 선거 1차 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

[단독]‘남매간첩 사건’ 김삼석씨, 공갈 혐의로 징역 1년 선고받아

1993년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남매 간첩단' 사건 관련자이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을 지낸 김삼석씨(54)가 공갈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⑫] 작가 유시민, ‘문화 대통령’ 등극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세월호 1주기] 그날 이후 1년, “우리를 안아주세요”

윤아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휴대전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사저널은 윤아씨 그림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형제·자매의 지난 1년의 삶을 돌아봤다. 윤아, 보나·예나(고 ...

한국 공관 홀린 미소 뒤에 무엇을 숨겼나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 소속 영사들과의 스캔들로 ‘상하이 마타하리’로 불리게 된 중국 여성 덩신밍 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그녀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 당국의 고위층과 연결된...

중국은 거대한 첩보 전쟁터

중국은 첩보 전쟁에 관한 한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 아니, 지구촌에서 유일무이하게 첩보전의 텍스트나 매뉴얼을 불문(不文)으로 남긴 원조라고 해도 옳다. 진시황이 대륙을...

조ᆞ중ᆞ동은 수그러들고 한ᆞ경ᆞ오가 오는가

커서도 동아일보 안 볼 거야!” 광화문 네거리에는 동아일보사가 있다. 지난 6월3일 저녁 9시20분쯤, 기자는 촛불 집회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초등학교 2~3학년쯤 되어 보이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