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24-04-26 [시론] ‘주역’은 윤 대통령에게 공(公)을 주문하고 있다 ‘주역’은 점치는 책이 아니라 상황을 진단하는 책이다. 주역의 서괘전은 매우 중요하다. 서괘전(序卦傳)이란 괘의 순서를 말한다. 대체로 일이란 서괘전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주... 정치일반 2024-04-20 윤석열 정부의 ‘말로만 민생정책’, 개념부터 정립하라 [신세돈 쓴소리 곧은 소리] 제22대 대한민국 총선은 ‘민생’의 싸움이었다. 선거 기간 내내 전국 방방곡곡 선거 현수막에 민생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지 않은 곳이 없었고 민생을 얘기하지 않은 후보도 없었다. 야당... OPINION 2024-04-19 [강준만 시론] 이재명은 ‘사법부 통제’를 꿈꾸는가 “아니 이게 말이 돼? 아이고 아이들 볼까 두렵네. 이게 무슨 민주주의야?” 지난 2~3월 민주당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이 저질러지고 있을 때 그런 분노를 한 사람이 많았다... OPINION 2024-04-19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의 사라진 매력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승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다른 요인들을 압도해 거저 먹은 부분이 있다. 하자 많은 이재명 대표한테 정권심판론의 빌미를 준 윤 대통령의 문제가 작지 ... OPINION 2024-04-12 [최영미 시론]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들 투표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 전에 신간 시집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가 출판사 창고에 입고되어 보도자료를 쓰고 서점에 신간 등록을 하는 등 출판사 일로 ... 사회 일반 2024-04-05 ‘의대 증원’, 이제 의협이 대안 마련해 정부와 협상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4월1일 오전 11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문’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정부와 의료계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집단행동으로 심각한 갈등을 표출하고 있... 총선 2024-03-29 [시론] 국민의힘엔 악바리 근성이 없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우세 분위기를 바꾼 건 대통령 윤석열이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섭을 호주대사에 임명한 사건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황상무의 ‘회칼 테러’ 발언 사건이라는 데는 ... 정치일반 2024-03-29 1인당 25만원? 중국에 “셰셰”? 이재명의 위험한 총선 공약 [쓴소리 곧은 소리] 유엔이 발표한 ‘2024 국민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가 세계 143개국 가운데 52위다. 정부가 주는 돈으로 혹은 다른 나라가 우리를 도와서 우리 국민이 더 행복... 정치일반 2024-03-22 [이한우 시론] 대통령이 지천명(知天命)해야 하는 이유 공자는 30세 무렵 이입(而立)했고 40세 무렵 불혹(不惑)했으며 50세 무렵이 되어서야 지천명(知天命)했다고 말했다. 흔히 이립(而立)이라고 하지만 그 본뜻을 알게 되면 이입(而... 총선 2024-03-22 ‘박용진 제거’로 완성된 민주당의 사당화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22대 총선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경선과 재경선에서 이재명... 총선 2024-03-22 [전영기의 과유불급] “국민의힘 초토화, 이게 무슨 일이냐…” 민주당의 마지막 ‘비명횡사’는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탈락한 박용진 의원에게 돌아갔다. 이재명 대표에게 끝까지 고개를 쳐들던 박용진의 제거로 민주당은 ‘이재명 유일지도체제’가 확립됐... 스포츠 2024-03-15 [최영미 시론] 이강인 선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클린스만의 뒤를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황선홍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 나갈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에도 축구팬들은 물론 정치권에서... 총선 2024-03-15 호남 민심은 지금 어디로 향하나? [쓴소리 곧은 소리] 정치만큼 의도에 반하는 결과가 자주 출현하는 영역은 없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처럼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낙연이 내세운 “윤석열 심판, 야당 교체(이재명 심판)”라는 구호... OPINION 2024-03-08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는 극단 운동권 세력들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과격하고 급진적인 정치인과 단체는 모두 모여라!’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당 공천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면면을 보면, ... 총선 2024-03-08 [전영기의 과유불급] 조국의 손을 잡은 이재명, 묘수일까 패착일까 조국혁신당은 비유하자면 몸체 없이 떠다니는 유령 같다. 254곳 지역구에 한 명의 후보도 내지 않고 비례대표 의석만 목표로 움직이는 정당이라니. 땅을 딛지 못하는 정령이 허공을 떠... OPINION 2024-03-01 [강준만 시론] 그 많던 ‘친문’은 다 어디로 갔나? “나는 평생을 보수진영에서 활동해 왔습니다…갑자기 나는 다른 보수주의자들과 다른 사람으로 분류되었고, 사회적 집단에서 멀어졌습니다. 나는 주말 내내 그저 침묵 속에서 울부짖었습니다... OPINION 2024-03-01 민주당의 ARS 경선 여론조사, 극단 정치 부추긴다 [쓴소리 곧은 소리] 오는 4월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당은 전국의 각 지역구에서 선거에 나설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한창 심사를 진행 중이다. 여야 공... OPINION 2024-02-23 [이한우 시론] ‘건국전쟁 신드롬’이 반가운 까닭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김덕영 감독이 3년 준비 끝에 올린 《건국전쟁》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면모를 풍부한 자... OPINION 2024-02-23 인턴·레지던트들을 병원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쓴소리 곧은소리] 지금 한국은 의료대란을 겪고 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연 2000명씩 증원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전국의 병원에서 수련 중이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OPINION 2024-02-23 [전영기의 과유불급] 건국전쟁 속의 이승만 “마지막 한 발은 내게 쏘겠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이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비 2억원이 들어갔다는데 주말을 지나면 100만 관객을 넘긴다고 한다. 상업영화 ...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