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LH 나비효과’가 만든 김종인의 뚝심? 몽니?
  • 김종일 기자 idea@sisajournal.com (idea@sisajournal.com)
  • 승인 2021.03.19 10:20
  • 호수 16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비효과. 집권여당의 지지율 하락은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이 불을 지핀 ‘정권심판’ 여론은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자 야권 내부에선 “후보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가도 승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었다. 

특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런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단일화 협상 과정 내내 파열음이 흘러나왔다. 김 위원장의 승부수는 어떤 결과를 내게 될까. 단일화는 후보들끼리만 하는 게 아니다. 단일화 과정에서 화학적 결합이 돼야 지지 세력도 결합되는 진정한 단일화가 된다. 서울 민심은 오세훈과 안철수, 그리고 김종인의 이런 모습을 어떻게 바라볼까. 

ⓒ
ⓒ시사저널 박은숙
ⓒ
ⓒ국회사진취재단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