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불륜’을 주장해온 배우 김부선씨가 총선을 앞두고 다시금 폭로에 나선 모양새다.
김씨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7년 이 대표를 처음 만난 후 15개월간 불륜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 대표가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우지 않나’, ‘허언증 환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신적 및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김씨는 “나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다. 오래전 지난일이다. 그래서 내일 민사소송 취하해 주겠다. 그는 패자이므로”라는 입장을 밝힌 뒤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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