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로또(온라인 복권) 당첨금이 지난해 기준 5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수령으로 소멸한 로또 당첨금은 521억4100만원이다. 로또 당첨금은 당첨자가 1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수령 유효기간(1년)이 종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지난해 소멸한 로또 당첨금 중 1등 당첨금은 4건이다. 미수령 당첨금 총액은 115억4400만원에 달한다. 2등 당첨금 미수령 사례는 25건, 총액은 13억7000만원이다. 3등은 1435건으로 20억6600만원이다. 4등과 5등의 미수령 건수와 합계 액수는 각각 12만7965건에 63억9800만원, 615만2540건에 307억6300만원이었다. 5등 당첨금 미수령 금액 총액은 1등 당첨금 미수령 금액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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