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천년고찰 휘감는 불심의 향기…양산 통도사에 만개한 홍매화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4.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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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의연히 만개한 홍매화를 향해 관람객들의 카메라 세례가 집중되고 있다. ⓒ독자 김종영씨 제공
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의연히 만개한 홍매화를 향해 관람객들의 카메라 세례가 집중되고 있다. ⓒ독자 김종영씨 제공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하루 지난 2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 홍매화가 만개했다. 홍매화는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를 기리기 위해 자장매라고도 불린다. 불자들은 천년고찰 푸른 단청을 휘감는 향기가 불심인듯 은은하다며 두 손을 모았고, 시민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전령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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