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 승인 2024.02.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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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 지역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 운영
유성구 송재만의원 “성북동·방동, 생태 휴식 공간 조성 나선다”
충남대, 연구 생애 전 주기적 우수 연구자 육성 기반 마련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올해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양성평등센터 실무자 간담회 모습ⓒ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결산 컨설팅 및 컨설턴트단 운영 △성평등 정책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센터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유치원 아동 대상 양성평등 교육 △문화사업 및 캠페인 △지역 청년 모니터링 및 청년 소통 네트워크 운영 △지역 정책 모니터링 등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질 높은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강사풀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발표하는 지역성평등지수에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한 도시”라며 “성평등지수를 넘어 시민 여러분께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성주류화 제도를 추진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여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교육 및 문화확산 체계적 추진’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구축 △성주류화제도 지원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 사업 지원 등을 펼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유성구 송재만의원 “성북동·방동, 생태 휴식 공간 조성 나선다”

-20일, ‘성북동·방동 일원 활용방안’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 유성구의회는 유성구 성북동·방동 일원의 생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성북동·방동 일원 활용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대전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 송재만 사회도시위원장은 20일, 유성구의회 의원과 관련 전문가인 이정효 PD(유성관광두레), 김동희 팀장(국립대전숲체원), 유성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현안인 ‘성북동·방동 일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성북동 일대의 국립 대전숲체원·산림욕장과 맞물려 ‘방동 수변공간 여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대전의 대표 생태 휴식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성북동·방동 지역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재만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성북동·방동 일원의 발전과 생태환경 보전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대, 연구 생애 전 주기적 우수연구자 육성 기반 마련

-2023년 CNU 우수연구자 신임 5명, 재직 13명 선정

-신임 우수연구자 유형 신설 등 연구 생애 전 주기적 우수연구자 육성 기반 마련

충남대학교가 학내 연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3년 CNU 우수연구자를 선정했다.

2023년 CNU 우수연구자 시상식 단체 사진ⓒ충남대학교

충남대는 신임 및 재직 교원 중 연구 실적 기반 각 상위 1%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선정하여 ‘2023년 CNU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연구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대는 이번 선정부터 우수한 신임 교원이 향후 발전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일부 개편함으로써 ‘신임 우수 → 재직 우수 → 차세대 석학 → 석학교수’로 성장할 수 있는 연구 생애 전 주기적 우수연구자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연구자 신임 우수연구자 5명, 재직 우수연구자 13명은 다음과 같다.

신임 우수연구자 △신혜영(에너지과학기술학과) △임종철(에너지과학기술학과) △이준호(경영학과) △김성탁(응용화학공학과) △김준형(수학교육과), 재직 우수연구자 △박원호(유기응용재료공학과) △김종훈(전기공학과) △조병관(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박상언(식물자원학과) △이재범(화학과) △이후승(기계공학교육과) △이태윤(기술교육과) △김영국(컴퓨터융합학부) △김용주(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정선옥(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종수(수의학과) △반재천(교육학과) △나준희(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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