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민주당) - 시의회(새누리당) 시민 잡는 ‘치킨 게임’

성남시청과 시의회의 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지난해 시의회에서 2013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시장이 의회의 승인 없이도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준(準)예산 ...

“우리는 전시용 용병에 불과했다”

“안철수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패배 후, 젊은 층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2030세대’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온 말이다. 안철수 전 ...

시민들에 의한 ‘새 정치’ 꽃 피울까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 우리 국민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극도의 불신감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른바 ‘안철수 현상’이 대표적이다. 국회의원 수십 명보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

“박근혜, 지금은 잘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감 때문일까.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나...

국회의원 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는 “싸움꾼”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에 있는 한, 한강 물은 결코 맑아질 수가 없다.” 정치권에서 우스갯소리처럼 떠도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이제 더는 단순한 농담으로만 치부할 수 없게 되었...

“민주당은 안 돼. 안철수가 나서라”…‘개혁 이미지’ 조사에서 민주당 4위 ‘치욕’

이번 정치 개혁 관련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정서는 지난해 총선과 대선에서 잇달아 패배한 민주통합당에 대해 싸늘했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이제 더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뜻...

국민 위에 군림하는 ‘의원나리’

‘칠거지악(七去之惡)’은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일곱 가지 나쁜 행동을 일컬었다. 과거 조선 시대 남존여비(男尊女卑) 사회에서나 있을 법한, 요즘과 같은 남녀평등 ...

“손배소, 10년 새 4배나 늘어났다”

정확히 10년 전이었다. 그때와 지금이 다른 것은 죽은 노동자의 이름뿐이다. 2003년 그해 두산중공업 배달호씨에 이어 세원테크 이해남 노조지회장,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위원장, ...

선장 잃은 민주당호, 기지개 켜는 문재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 후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장기간 칩거에 들어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최근 정치적 행보를 하나 둘씩 늘려가기 시작한 때...

국회, 제 버릇 남 주지 않았다

여당 의원 “비행기 표 물리려고 그래? 벌써 며칠째 똑같은 것 갖고 이게 뭐야.”야당 의원 “국회의원 처음 해보나. 다 그런 거지. 언제 날짜(12월2일-예산안 처리 법정 기준일)...

4월, ‘박근혜 정부’ 첫 시험대에 선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4월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를 향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대선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몰려든 젊은 층, 더 몰려든 고연령층

결코 20대와 30대의 젊은 층이 투표장에 적게 나간 것이 아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투표장을 많이 찾았다. 실제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방송 3사의 출구조...

쪼개고, 헤쳐 모이고… 야권 ‘빅뱅’ 온다

“‘안철수 신당’은 예정된 수순이다. 안철수 전 후보는 본인의 정치를 하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까지 포함...

“차기가 안철수? 천만에…다음은 바로 나”

하나의 결과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12월19일 치러진 18대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2017년의 차기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실제...

[2012년 사회 인물] 쌍용차 해고자 울린 ‘죽음의 그림자’

사회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꼽혔다. 쌍용차는 2009년 5월8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노동자 2천6백8명을 정리해고했다. 4백55명은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 그...

[2012년 10대 사건] 국민 분노하게 만든 '나쁜 인간들'

2012년에는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사건이 유난히 많았다. 학교 폭력, 승부 조작, 불법 사찰, 아동 성범죄, 검사 비리 등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국민들은 때론 분노했고, 때론 눈...

‘안철수 친위대’ 이들을 주목하라

‘안철수 신당’이 점차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물론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새 정치’를 기치로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새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19대 대통령부터 ‘4년 중임’?

# 제17대 대통령 취임을 보름여 앞둔 2012년 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승리에 크게 기여한 ‘BBK대책위’ 핵심들을 오찬에 초대했다. 바로 전날 임명한 수석비서관들을 대동...

20·30의 투표율 vs 50·60의 인구벽

'이번에도 최종 여론조사 결과대로 갈까, 아니면 뒤집힐까.’ 역대 대통령 선거의 공표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위인 후보는 실제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격차가 좁아지기는...

당선 가능성, 박근혜 〉문재인

좀처럼 드문 경우이다. 역대 대선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상 현상이 이번 18대 대선에서 벌어지고 있다. 열흘도 채 남지 않은 대선 국면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의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