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왜 임종석을 밀어낼까…‘8월 전대’ 당권 누가 쥐나 ‘明-文 내전’ 격화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금 세 개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먼저 ‘공천 전쟁’이다. 4·10 총선의 공천 국면이 본격화되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권파인 친명(親이재...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꿈틀대는 공천 탈락자들…개혁신당 ‘이삭줍기’ 통할까

거대양당이 공천을 시작한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흡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개혁신당 ‘이삭줍기’의 손익계산을 두고 평가가 분분하다...

정권마다 반복되는 총선 앞 ‘대통령 선거개입’ 논란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문제 삼고 나섰다. 윤 대통령이 각 지역을 돌며 정부 성과를 강조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게 ‘선거개입’에 해당한단 주...

홍익표, 한동훈 ‘과일’ 발언에 “명품백 받은 분이 해명·사과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과일’ 발언을 인용하며 “명품백을 받은 분이 명품백에 대한 입장을 밝히셔야 되지 않겠냐”고 비판했다.홍 원내...

윤재옥 “민주, 범죄자들 출마·창당 선언…소도 국회 만들 건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22대 국회를 소도(蘇塗) 국회로 만들 건가”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논란 없을 지역부터”…민주, ‘지도부’ 고민정·홍익표 등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측에선 “논란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차례대로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

‘尹의 남자’ 이철규와 ‘韓의 남자’ 장동혁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 권력지형이 ‘친윤(親윤석열)-친한(親한동훈)’ 계파로 양분되는 모습이다. 이들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권 일각에선 이들 사...

尹 찬스 없다? 與, ‘대통령실 출신’ 단수공천 전멸, ‘40년 지기’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1차로 발표한 4·10 총선 서울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이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

한동훈發 ‘운동권 청산’ 프레임, 중도 민심도 관통할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이른바 ‘86운동권 청산’을 두고 여야가 연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내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겨냥하는...

김성태, 공천 배제 수용…“제 희생이 승리 밀알 되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반발해온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14일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

윤재옥 “의사 국민 못이겨…집단행동시 고립무원 빠질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의사들은 말하지만,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사임…“野 연합정치 논의 안돼”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14일 원내대표직을 사임했다.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녹색정의당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현 상황에 대한 한계와 책임을 통...

민주, ‘조국 창당’에 환영‧떨떠름 분분…“용기에 박수” “자중해주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응원과 환영을 보내는 한편, 총선 민심에 반할까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 엇갈리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홍준표 “김성태 한 명 잡기 위해 시스템 공천 운운 가당치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공천배제 당한 것에 대해 “김성태 한 명 잡기 위해 시스템 공천 운운은 가당치 않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

신당 만든 조국, 힘 합치자는데…민주당의 조국 딜레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 실형’ 선고에도 창당을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조 전 장관 측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통합비례정당과의 연대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익표 “룸살롱·쌍욕 기준이면 尹·韓 등 정치검사가 청산 대상 1순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운동권 청산을 주장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돈봉투 주고받고 룸살롱 드나들고 쌍욕 잘하는 기준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 ...

윤재옥 “野, ‘한동훈 연탄화장’이란 말로 사실 왜곡…책임감 느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벌써부터 과장되고 왜곡된 증오 주장들로 오염될 기미가 보이는 데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

“조국, 뒷문으로 배지“ “독립운동가가 뒷돈 받고 룸살롱”…한동훈, 野 맹비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유지키로 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라고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