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집안, 금배지 '세습'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씨는 아버지로부터 목포 지역구를 이어받았다. 차남 홍업씨는 한화갑 의원의 의원 직 상실로 공석이 된 신안·무안 지역구를 물려받기 직전이다. ‘김홍업 국...

다가오는 '신북풍' 대선 판도가 요동친다

2007년 대선판이 아연 긴장 상태에 빠졌다. ‘신북풍(新北風)’이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 그리고 남북한 관계가 빠른 물살을 타고 급변할 조짐을 보이...

되돌아 본 대선 캘린더, 대선 1년 전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나?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선거 1년 전 인기도 1위였던 박찬종과 이회창 모두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는 대선 징크스가 화제다. 대권 레이스 수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전 서...

돌아온 장고 ‘햇볕’에 몸던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치 분야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후광’이라는 아호답게, 김 전 대통령은 퇴임 뒤에 더 빛났다. 재임 기간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기...

문제는 차차기야 멍청아!

“10월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고, 11월의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요즘 열린우리당에서 유행하고 있는 ‘뼈 있는 농담’이다. “정계 개편의 동력...

‘쌍고동’ 울리며 돌아온 DJ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10월9일 오후, ‘햇볕론자’인 열린우리당 A의원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 자체도 문제였지만, 이에 대한 여권 내부의 반응이 심상치 않...

정계 개편이 궁금하면 '정치 2군'을 보라

국회가 바빠졌다. 10월13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국회가 바빠진 이유는 또 있다. 10월9일 있었던 북한의 갑작스러운 핵실험 때문이다. 북한 핵실험은 새로운 전선을...

후농, 전화 수난 딛고 ‘2회전’ 출사표

요즘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 방의 전화가 수난이다. 호남 사람들의 항의 전화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물론 왜 김대중 총재를 거스르고 ‘역적질’을 하느냐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지...

미국은 김대중 ‘홈 그라운드’

국내 정치권의 눈으로 볼 때 미국은 ‘김대중의 홈 그라운드’나 마찬가지다. 재미 교포 사회에서 YS 인맥은 규모와 조직면에서 DJ 인맥에게 비교가 되지 않는다. 지금은 미국내 DJ...

"이명박이는 헤깝아서 어데 대통령 되겠나?"

경북대학교 응용화학과 3학년인 박인호군은 지난 5·31 지방선거 전날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부지 밥줄 끊지 마래이”라는 내용이었다. 대구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는...

“한나라당 대선 필승…주역은 박근혜”

대선이 1년 6개월이나 남았는데도 한나라당 안에 벌써부터 박근혜-이명박 사생결단 논란이 빚어지는 것은 왜일까? 양 진영 관계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본선’은 이미 한나라당 승리로...

뛰는 GT 쉬는 DY, 최후 승자는?

“급한 대로 봉합 수술은 된 것 같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GT)에 대한 측근의 평가다. 당을 추스르는 단기 목표에 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의혹의 시선 받는 ‘30대 부행장’

“그가 어떻게 들어오게 됐는지를 알면 로비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그는 국민의 정부와 론스타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이다.”지난 6월22일 외환은행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박지원 “나 아직 안 죽었어”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방북 일정이 6월 말로 잡혔다. 열차로 가느냐 비행기로 가느냐만 남았다. 따라서 남북한 전·현직 정상의 두 번째 만남은 이변이 없는 한 성사될 것으로 보...

책장 펼친 김대중 “정치는 사절”

지난 1월 하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술렁이던 정국을 뒤로 한 채 훌쩍 영국 유학길에 오른 金大中전민주당 대표. 김씨는 영국에서 석달 동안 무엇을 했고,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

‘정통 야당’ 재건해야 강력 여당 견제한다

민주당의 앞날이 순탄치 못하다. 9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략상 영·호남의 단순한 물리적 결합으로 태어났던 민주당은 11일 전당대회에서 그 결합을 연장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엄격한 공개 기준에 민주당 ‘탈 없을까’

연일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는 민자당 의원 가운데 임춘원.박규식 의원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한시름 덜었다는 안도의 한숨을 저절로 흘렸다. 그들은, 임춘원 박규식...

이기택 대표

이기택 대표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이른바 ‘순리론’이다. 이는 지난해 야권통합 이후 김대중씨와 공동대표를 맡아 당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의 당선...

김상현 최고위원

김상현 최고위원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의 입지전적인 경력이다. 열다섯살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그는 구두닦이, 창고지기, 사환을 거치면서 독학으로 공부를 마쳤다(고등...

양김 대결, 아들로 이어지나

지난 2월5일 민주당 목포지구당 개편대회가 열렸던 목포시 보광동 항운노조회관 3층, 金大中 전 민주당 대표의 장남인 弘一씨(46)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치무대에 공식적인 첫 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