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과 사무실 출근의 갈림길에 선 기업들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IT업계의 대표주자 카카오와 네이버가 재택근무에 대해 정반대 방침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는 오는 3월부터 재택근무를 폐지하고 사무실 출근을 기본으로 한 근무제 변경...

쌀쌀한 목욕탕 경매…80% 할인해도 안 팔린다[공성윤의 경공술]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목욕시설인 O찜질방. 건물 총면적이 8000㎡가 넘는 7층짜리 대형 건물이다. 헬스장에 워터파크까지 갖추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근처의 인기 휴식 장소로 소개...

“메모리반도체 절반이 중국행…다층적 협력 필요”

우리나라가 특정 국가 배제가 아닌 모든 이해 당사국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외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3일 고려대학교에...

산업장관 “수출회복 위해 무역금융 360조원 수혈”

정부가 '수출 쇼크'를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에 사상 최대의 지원금을 수혈한다.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제조 업종을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집...

美 기업들 1월에만 10만 명 감원…IT·소매·금융업 해고 확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구인난에 시달렸던 미국 기업들이 최근에는 감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사관리 컨설팅회사인 ‘챌린저, 그레...

물가 방어 총력전…추경호 “공공요금 안정화, 농·축·수산물 20% 할인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정부 장관이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재정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20% 할인지원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아침 ...

난방비 폭탄에 이어 ‘수도요금’도 오르나

인천시가 수도요금 누진제 전면 폐지 및 단일제 전환을 추진한다. 시민 만족도와 수도요금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이른바 ...

“임금격차 줄이자”…정부 ‘상생임금위원회’ 출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임금 공정성 확보 및 임금 격차 해소를 비롯한 임금 문제를 총괄하는 ‘상생임금위원회’가 출범했다. 연공(여러 해 일한 공로)성이 강한 우리 임금 체계를 개편해 ...

월급 빼고 다 오른다…‘서민 연료’ LPG도 인상 초읽기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의 국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국내 가격도 함께 상승할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

삼성전자, 포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2위 선정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42위에 올랐다.포천이 1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

월급 올랐지만 고물가 탓에 ‘실질임금 제자리’

국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올랐지만 고물가의 영향으로 '실질임금'은 전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

꽉 막힌 2023 채용시장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올해 내내 신입 채용 한파일 거라는데, 조건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도 가야 할까요?” “불황 속에 기업 대부분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어 이직하지 못할까 불안합니다.” 채용 정보...

“채용 빙하기 대비법? 고집 버리고 변화 수용해라”

“지금은 변화를 잘 수용하는 인재가 선택받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인 유니코써치는 1984년 설립 이래 가장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기와 산업 트렌드, 고객사가 원하...

차게 식은 경기에…기업도 ‘한파 경보’

경기 침체 장기화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

[서부경남24시] 김해시서부보건소 개소…“서부권역 공공보건 강화”

경남 김해시는 서부권역(장유·진영·진례·한림) 23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 개소식을 17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

[함안24시] 조근제 군수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해달라”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16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1월 현안 점검 회의를 통해 “부서장은 직원 전보로 인한...

미래 기술 총집결한 CES…모빌리티·초연결 시대 ‘성큼’

“모빌리티, 초연결이 가져올 변화에 빠져들어라(Be in it).”1월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의 화...

이정식 “조선업 원·하청 상생, 이중구조 해소 첫걸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선업 원·하청 상생을 통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결을 촉구했다.11일 이 장관은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조선업 상생 협의체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전력 집중”

경남 함안군은 오는 6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함안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함안낙화놀이’와 ‘입곡군립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

부울경 플랫폼 노동자, 월평균 44.8시간 일하고 302만원 번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산업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노동이라는 새로운 고용 형태가 등장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의 플랫폼 노동자 비중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