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부인’ 박지원, 尹정부에 호통…“국정원을 정치로 끌어들이지 말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삭제 지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어떠한 삭제 지시를 받거나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원장은 개혁된 국정...

[시론] ‘빈곤 포르노’보다 나쁜 ‘PC 포르노’

“이번에도 여지없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다.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이정미 “尹, 이태원 참사에도 자기 사람 지키기 정신없어”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자기 사람 지키기에 정신이 없는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면 하부 기관이 다 똑같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1일 오...

‘1.5조’ 들였는데 참사 때 ‘먹통’…재난안전통신망 보완한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당시 먹통이었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성화한다. 다중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으로 밀집도를 파악해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11...

최후통첩 날린 박홍근 “與 국정조사 거부시 野 단독 제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끝까지 진실로 가는 길을 거부하면 정의당 등과 힘을 모아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9일) 제출하겠다”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서욱 등 구속에…與 “법원도 무례하다 할건가” vs 野 “조작정권”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전격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법원에 대해서도 ‘매우 무례한 짓’이라고 호통칠 것인가”라고...

윤희숙·박지현·조정훈, 소신파 3인의 고독한 정치 [유창선의 시시비비]

지난 3월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윤희숙 전 의원과 윤 후보가 고성이 오가는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은 정치권에서는 파다하게 알려진 내용이다. 가족들의 문제에 ...

제대로 날 세운 김기현 “이재명 가식 어이없어…도둑이 큰소리”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형과 형수에게 퍼붓고서도 부끄러움은커녕 도리어 큰소리 치고 다니는 이 대표의 가식이 어이...

주호영 “野, 정치 이익 위해 국익 훼손…文정부 적폐 정리부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다수당인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

한동훈 앞에 놓인 화환, 조국 뒤에 켜진 촛불…팬덤정치 표상 된 장관들

#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 “당신이 옳아요.” “응원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지자들이 보낸 꽃바구니에 적힌 글귀다. 한 장관을 위한 꽃바구...

“자네 서장 누구냐” 익산시 부시장 ‘만취 호통’ 논란…전북도, 감찰 착수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 기사에 폭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의 신분을 언급하고 “경찰서장이 누구냐”고 호통을 치는 등 부적절한 ...

‘코인 호황’으로 돈 번 두나무, 전관 영입으로 국감 대비?

‘코인 호황’을 타고 막대한 부(富)를 쌓은 두나무가 압도적인 ‘맨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고액 연봉을 앞세워 금융감독원 간부부터 검사, 언론사 편집국장 등의 전관을 연이어 영입...

한동훈 저격하랬더니 ‘헛발질’?…코너 몰린 민주 ‘처럼회’

‘검찰개혁’을 주도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모임인 ‘처럼회’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발언과 태도...

법사위 출석한 김오수 “검수완박 위헌” vs 민주 “사과부터 하라”

김오수 검찰총장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 기류와 관련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강력한 우려를 표명...

‘경호차 셀카’ 논란으로 해촉된 조상규…기자회견서 ‘갑질 존재’ 주장

이른바 ‘경호차 셀카’ 논란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해촉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인수위 내부 갑질 등 논란을 폭로했다.조 변호사는 2...

‘퇴임 후 잊힌 사람’ 거부한 문 대통령 [쓴소리 곧은 소리]

대선 이후 신구 권력이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갈등의 핵심에는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자리 잡고 있다. 윤 당선인은 취임 전 집무실을...

판사 앞에선 불쌍한 척, 교도관한텐 욕설한 10대들…전부 징역형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매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10대 공갈범들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공판 과정에서 반성문을 제출하고 법정 밖에선 전혀 반성하는 모습...

[전북서부24시] 익산시, 신산업·SOC 분야 2171억원 국비 확보

전북 익산시가 신산업과 SOC 분야에서 2171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의 단초를 마련했다.익산시는 오산 신지와 영만을 연결하는 ...

尹, ‘전두환 발언’ 끝내 사과없이 유감만…“비판 겸허히 수용”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발언 이후 호남 민심은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

洪캠프 “윤석열은 독선의 아이콘”

홍준표 캠프에서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절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독선적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