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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호

2년간 7만% ‘폭풍성장’…대명종건 오너 3세 승계 미스터리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 주체가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인 데다, 최근 대명종합건설이 ...

‘홍콩 무력진압’이 불가능한 시진핑의 시름

지난 8월26일 중국 치안 총수인 자오커즈 공안부장이 광둥성을 방문했다. 광둥은 홍콩과 인접한 도시인 선전을 품고 있는 성이다. 같은 달 6일 선전에서 경찰 1만2000명이 집결해...

흥행 보증수표? 한국 사극·시대극의 숙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다. 연초부터 극장가도 이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민족의 저항정신을 담은 영화들이 관객과 만났고, 일...

관광객 줄어 교민들 경제적 피해 크다

결국 경보가 내려졌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실탄까지 사용하자, 외교부는 8월26일 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홍...

같은 듯 다른, 촛불시위와 홍콩 시위

2019년의 여름, 이역만리 타국에서 2016년 한국의 겨울이 호출되고 있다. 눈 내리는 밤거리에서 “박근혜는 하야하라”를 외쳤던 한국 국민처럼, 홍콩 시민들은 “홍콩을 되찾자”고...

여성이 주차할 때 쩔쩔매는 모습 담긴 광고? 안 돼!

최근 영국에서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은 두 개의 TV 광고 방영이 금지됐다. 어떤 내용이 담겼기에 방영을 금지했을까. 첫 번째,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광고. 두 남성이 크림치즈를 맛보...

‘잊힌 74년’ 해남 옥매광산 노무자 강제동원 사건

“전남 해남 옥매광산 노무자의 강제동원은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 ‘국내 강제동원 중 최대 사건’이다.” 이는 정부가 수차례 조사 끝에 내린 평가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국무총리 소속...

쑨민 “AI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도움”

쑨민(孫民) 애피어 최고 인공지능(AI) 과학자는 “AI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확신했다. AI의 특성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이 중요한데 대기업들은 ...

허울뿐인 ‘표준투자권유준칙’이 DLS 피해 키웠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어기고 ‘공격투자형’이 아닌 ‘안정형’ 투자자에게도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을 권유 및 판...

스포츠 그 이상의 ‘혈전’ 예고하는 한·일전 경기는?

“일본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선수들에게 새겨져 있다. 최대 라이벌인 일본과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

유럽에서 펄펄 나는 ‘손흥민 파트너’들

절실했던 유럽행을 만 27세에 이룬 황의조(프랑스 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 소속)가 3경기 만에 드디어 데뷔골을 터트렸다. 유럽에 진출한 아시아 공격수의 첫번째 장애물인 ‘빠른 데뷔...

김고은 “저요? 컴맹에 손편지 쓰는 아날로그 감성”

그녀는 잘 웃었다. 몸을 배배 꼬며 웃기도 하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박장대소하기도 했으며, 앙증맞게 웃기도 했다.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할 뿐이었다. 그 모습이 특별해 보이는 건...

[한강로에서] “사다리가 있어 다행이다”

‘조국’으로 아침이 열리고, ‘조국’으로 해가 저물던 날들 사이로 우울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펼쳤음에도 소득 격차는 오히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

숨쉬기 다음으로 필요한 운동 ‘루두스(LuDuS)’

당장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5번 반복해 보자. 5번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 이상이라면 근감소증을 의심해야 한다. 10개 정도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들거나 신...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만의 관광벨트 완성할 것”

경북 칠곡군은 한국전쟁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 55일간의 처절한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다. 칠곡군은 이 아픔을 ‘안보관광’으로 승화시키려 한다. 예로부터 칠곡이 전...

고진영, ‘골프여제’ 박세리-박인비 계보 잇는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이 LPGA의 새 역사를 쓰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노보기(No Bogey)’ 플레이가 압권이다. 고진영은...

이효리는 어떻게 대체불가 예능인이 됐나

현재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캠핑클럽》이나 작년 방영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효리네 민박》을 본 고등학생들이나 스무 살 남짓의 시청자들이라면 아마도 핑클이라는 걸그룹이 ...

‘조국 지키기’는 진영의 승부인가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청산, 검찰 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를 지지했으니까. 문프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 나는 문프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

20대 분노케 한 ‘조국 논란’ 3대 키워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바라보는 여권의 심정은 복잡하다. 지식인의 정당한 사회 참여라는 뜻의 ‘앙가주망(Engagement)’을 외치며 ‘폴리페셔(정치인+교수)’ 프레임을 단숨...

송해 선생님 장수 비법은 ‘BMW’

송해 선생님은 인생의 투자 중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를 한 사람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것이 아니다. 근육에 투자를 잘한 사람이다. 그는 지금도 BMW(Bus,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