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테나

■일본 가네마루 사임으로 북한외교 또 한번 낭패 북·일수교의 최대 후원자인 일본 자민당 부총재 가네마루 신(사진)이 정치적 영향력을 상실함으로써 북한 외교는 한·중수교에 이어 또 ...

‘가문의 치부’ 숨기고 망언 일삼는 외무장관

일본은 자기네가 전시에 이웃 나라에 행한 만행과 잔인하고 적대적인 행위에 대해 사죄하기는 커녕, 이같은 행위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사실은 최근...

호리에에게 홀린 고이즈미 “으악”

일본 열도에 메가톤급 충격을 안긴 ‘호리에 사건’이 일본 사회 전방위로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등에 업은 언론의 치열한 속보 경쟁 속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

고이즈미의 최종 선택 ‘납북자 처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정치적 전략일까. 최근 일본이 납북자 문제를 국제 무대로 옮겨가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이즈미 정권 말기라는 특수한 시점과도 맞물려 있어...

헌법 개정 군불 지피고 총리 자리 ‘입도장’ 찍기

현재 일본에서는 오는 2007년 물러날 예정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현 총리의 뒤를 이은 차기 총리감으로 아베 신조(安培晉三) 관방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의 ...

북한 잡기 외교 ‘중·일 전쟁’

중국과 일본의 외교전이 북한을 둘러싸고, 숨 막히게 전개되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의 10·17 야스쿠니 참배-10·28 후진타오 주석 방북-10·31 일본 우경화 내각 출범. 서로...

싸웠노라, 이겼노라 사라지겠노라

“이미 연명에는 뜻이 없다...” 지난 9월11일 개표된 일본 중의원 선거 직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친한 민간인에게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1986년, 중의원·참의원 양대...

고이즈미 과반수 압승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이번 9.11 중의원 선거를 통해 자민당 296석 공명당 31석을 얻었다. 연립여당(327석)은 전체 의석수 480석의 3분의 2 를 차지하여 개헌이 가능...

남묘호렌게쿄

종교의 천국은 한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본도 알고 보면 종교 단체가 많고 종교 문제도 많은 나라다. 옴진리교가 극단적인 테러로 유명하다면 남묘호렌게쿄(창가학회, SGI)는 막강...

한풀이 정치, ‘50년 한솥밥’ 깨나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이 1955년 자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이른바 ‘55년 체제’를 출범시킨 지 올해로 50년이 되었다. 최근 우정개혁안이 부결된 것을 계기로 일본 중의원 해...

고이즈미, 반란군 토벌에 성공한다면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

미국 외교관들의 발언은 곰곰이 씹어보아야 한다. 언뜻 들어서는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힐 차관보가 1주일 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메시지가 더 ...

북한 민족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한·일 우호 폭을 넓혀가자

1. 일·한 양국은 지금까지 양국 역사에 대한 공동 연구를 계속해왔고, 올해 5월 그 최종 보고가 이루어졌다. 역사 평가에서는 아직 합의에 이른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한일 참여 인사 명단 및 이력(일본)

^앙케이트일본명단^ 치쿠시 데쓰야(筑紫哲也)(도쿄 방송) 뉴스 케스터. 1935년 출생.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방일 때, 특집 에 사회자로 출연. 아사히 신분 정치부 기자·워싱...

일본 외교의 ‘우익 본색’

“향후 외무 사무차관으로서의 발언은 신중해주기를 바란다”.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외상은 지난 5월27일, 외무성의 야우치쇼타로(谷內正太郞) 사무차관이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단...

일본 외교 움켜쥔 ‘국방족’

국방족은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한, 현 집권 자민당 내부의 막강한 실력자 집단이다. 국방족은 여당으로서의 권력을 최대한 이용해 주요 관청들을 음으로 양으로 움직인다. 역대 국방족...

경제는 뜨겁게 정치는 차갑게

최근의 중·일 관계는 이른바 '경열정냉(經熱政冷)‘ 상태로 일컬어진다. 무역, 투자, 정부 개발 원조 등 경제 분야에서 고도의 상호 의존 관계가 구조화하고 있는 한편, 일...

광풍의 종말로 치닫는 ‘일본 네오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면서 일본은 지금 총체적 내우외환 상태에 빠져들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웃 국가들과의 마찰이 위험 수위일 뿐 아니라...

일본 우경화는 ‘현재완료형’이다

필자는 3월14~15일 이틀 동안 한·일 의원연맹 방일 대표단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관계 지도자들을 만났다. 시마네 현의 독도의 날 조례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마지...

‘공민 교과서’가 더 위험천만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가 일본 ‘교과서’ 문제로 번지고 있다. 2001년 1차 파동(의 원본 격인 1986년 파동을 기준으로 하면 2차 파동)이 났을 때, 문제의 핵심은 ‘새...

그들은 ‘전쟁’을 선포했다

다음 글은 일본의 진보적인 단체인 어린이와교과서 전국네트워크21 사무국장 타와라 요시후미가 일본의 시사 주간지 에 긴급 투고한 글이다. 이 글은 2001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