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하겠다’ 생각만 해도 처벌할 수 있을까 [생활법률 Q&A]

Q. 지난 2019년 5월 서울 신림동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을 시도한 30대 남성의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입니다. 분명 성폭행 의...

김태규 판사 “대법원장이 법관 탄핵에 관여하고 유도한 것 아닌가”

이른바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이 2월4일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남아 ...

강간으로 임신, ‘강간치상’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생활법률 Q&A]

Q. 강간치상죄는 일반 강간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간으로 피해 여성이 임신을 했을 경우, 강간치상죄가 성립될 수 있나요?A. 강간치상죄는 강간 등의 죄를 범...

“이제 '피해자다움'은 깨졌다”

3653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입장문’은 읽히고 또 읽혔다. 1월25일 그는 같은 당 김종철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는 스스로...

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운동처방사, 징역 8년 선고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고 최숙현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은 운동처방사 안주현(46)씨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안...

법원,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에 징역 10년6개월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년6개월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1...

‘박사방 조주빈 공범’ 강훈에 징역 15년…전자발찌는 기각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모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따’ 강훈(20)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선고된 공범도...

‘청와대 국민청원’ 공론장에서 대결장으로, 답변은 원론으로

자타 공인 문재인 정부의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모토는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였다. 2017년 8월19일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출범한 국민청원은 지...

법원, 성폭행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직접 원인 인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아무개씨. 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월14일 서울중...

‘동료 성폭행’ 前서울시 공무원,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14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 역전된 ‘김병욱 의혹’…피해자 지목 여성 “불미스러운 일 없었다”

김병욱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지목됐던 여성 보좌진이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보좌진 A씨는 11일 오후 국민의힘 ...

임진왜란 3대 기록 난중일기, 징비록, 쇄미록 [최보기의 책보기]

“16일 맑다. 적선 1백 30여 척이 우리 배들을 둘러쌌다. 여러 장수들은 양쪽의 수를 헤아려 보고 도망가려는 꾀만 내고 있었다. 나는 노를 빨리 저어 앞으로 나아가며 지자, 현...

꽃과 외교로 ‘26년 독재’에 맞서는 벨라루스 여성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26년간의 악명 높은 공포정치로 인해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린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그의 퇴진을 외치는 벨라루스 민주화운동...

‘별장 성접대’ 윤중천, 징역 5년6개월 확정…성범죄는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씨가 대법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논란이 됐던 성범죄 ...

‘박사방’ 조주빈, 1심서 징역40년 선고받아

‘박사방’이라는 범죄집단을 조직해 여성들을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징역 40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형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임신 14주까지 낙태는 전면 허용하고, 사유가 있는 경우 최대 24주까지 허용하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판단을 내놓은 지 1년7개월 만이다...

檢, ‘박사방’ 조주빈 공범에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지시를 받아 미성년자 강간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출소 앞둔 조두순이 우리에게 던진 숙제 

2008년 12월11일 아침, 등교하는 어린이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범인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음주를 이유로 징역 12년으로 형이 감경됐다. 이는 국민...

조두순, 과거 재판 과정서 “성기 절단 수술이라도 받겠다”

조두순은 공판 과정에서 총 12건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 300장이 넘는 분량이다. JTBC와 MBC는 2017~18년 그 일부를 인용 보도했다. 시사저널은 ...

빅데이터로 분석한 조두순 재범 확률은 76.4%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살인을 예측해 범인을 미리 체포하는 ‘프리크라임’ 시스템을 다루고 있다. 이 시스템은 단 3명의 예언을 토대로 범인을 알려준다. 제목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