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대립한다, 고로 존재한다

박근혜 전 대표가 지금 다시 이명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세종시와 관련된 친이계와 친박계의 갈등이 논란 자제를 요청한 청와대의 요구로 수면 밑의 싸움이 되었지만, 전선은...

‘심복’ 없으니 충성 경쟁도 후끈

지난 11월10일 국회 의원회관 708호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한 통의 전화 때문이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의 사무실이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편안하게 손님을 만나던...

‘규칙적 생활’에 빈틈이 없다

[아침]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어느 정치인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하다. 건강 관리법이 ‘바른 생활’이라고 할 정도이다. 새벽 5...

여론조사는 수치보다 흐름으로 읽어야 한다

지난 10·28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 여론조사의 적실성(relevancy)에 대해 논란이 적지 않았다. 대통령(MB)에 대한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는데 어째서 여당이 수도권...

이견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이견은 싸움을 부른다. 이견 때문에 살인하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세종시 문제로 ‘이견’들이 맞서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동조했던 일부 여당 의원들은 이제 와서 이견을 보이냐고...

사정 회오리 앞에 고개 숙인 한나라당

정치권에 한 차례 거센 회오리가 몰아칠 조짐이다. 진원지는 여권이다. 청와대도 한나라당 주변도 긴장감이 감돈다. 최근 세종시 논란으로 여권은 사분오열되고 있다. 여기에 여권 인사들...

‘세종시 민심’의 흐름이 바뀌었다

샤츠슈나이더(E. E. Schattschneider)라는 정치학자는 “정치가 갖는 역동성의 기원은 갈등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역동성을 극명하게 보...

[인터뷰 |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세종시 수정안, 구체적인 것 없고 지금 와서 되돌리는 것도 문제”

‘미스터 쓴소리’의 계보가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이런 별칭을 들었다.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을 원조로 꼽기도 한다. 같은 당 내에서도 거침없이...

국가 대사에는 초당적으로 접근하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출범 1년 만에 정부 혁신, 지방 분권, 노사 관계, 동북아 경제 중심 등 총 2백53개에 이르는 로드맵 과제를 선정했다. 어느 면에서 보면 노무현 정부...

재·보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의 변화

흐름이 변한 것이 확실합니다. 10·28 재·보선 결과는 그것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거품’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견제 심리가 강하게...

3라운드 돌입한 미디어법 정국 연말 국회에 먹구름 몰려온다

미디어법이 절차적 정당성 없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법안의 효력은 인정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그간의 논쟁을 종식시키기보다 새로운 논란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

손학규·정세균 크게 웃고 정몽준·박근혜 그럭저럭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주목된다. 10·28 재·보선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은 단연 손 전 대표이다. 그의 저력은 최대의 격전지로 꼽혔던 수원 장안에서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에 ...

힘 받은 민주당, 여권 독주에 제동 걸고 야권 통합도 ‘탄력’

10·28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향후 각 정당이 어떤 행보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에게는 전패보다 뼈아픈 완패였다. 지금의 당 체제로는 힘...

농업이 숨막히는 시대 독자의 이유 있는 항변

며칠 전에 편집국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국인삼산업전략화협의회 회장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그분은, 창간 20주년 기념호 커버스토리로 실린 ‘차세대 리더 300인...

안갯속에 갇힌 ‘표류 도시’ 객관식 문제 풀이로 가나

세종시 문제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9월3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국무총리에 내정되자마자 작심했다는 듯이 제기했던 ‘세종시 원안 수정론’이 벌써 두 달째 논란을 빚고 ...

‘숫자 가리고 아웅’인가 4대강 살리기 예산이 헷갈린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었다. 하지만 막상 자리를 깔고 보니 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0월5일부터 시작된 올해 국회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 이슈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부각되...

선택 2010 지방선거 향해 이들이 뛴다

명절은 흥겹다. 각 지방마다 사람들과 화제로 넘쳐난다. 선거도 역시 그렇다. 사람을 모이게 하고 화제를 만들어낸다. 전국을 들썩이게 한다는 점에서 명절과 선거에는 공통점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