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누락’ GS건설 철퇴…‘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27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

교육부, ‘공교육 멈춤’ 지지한 조희연 비판…“불법행동 조장”

일부 교사 및 학교가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선언하고 집단행동을 추진중인 가운데 교육부는 이를 사실상 지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들을 비판했다.장상윤 교육...

홍준표 “강서구청장 무공천은 비겁한 처사…피호봉호 될 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심하는 데 대해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고 무공천하는 건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

다시 ‘보수 우위’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지형 [최병천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정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유시민 작가로 기억한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

교육부, 또 경고 “‘9월4일 우회파업’은 불법…아이들 학습권 외면”

교육부가 일부 교사들이 추진 중인 9월4일 집단 연가 사용 및 학교 재량휴업 지정을 두고 엄정대응을 예고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 ...

[단독]“정진술 시의원 제명 사유는 ‘품위 손상’ 아닌 ‘성 비위’”...민주당, 축소·왜곡 의혹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8월9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진술 시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선출된 시의원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이 결정된 것은 서울시의회 역사상 ...

“수도권 뛰어야” “서울시장 나가야” 여당 내 엇갈리는 ‘한동훈 활용법’

정치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치 입문은 이미 기정사실과 같다. 다만 한 장관이 언제 어디에서 ‘정치 데뷔’를 할지에 대해선 계속해서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여전히 내년 총...

‘촛불’ 든 민주당 “日 오염수 못 막은 ‘바보 정부’ 탄핵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밤 장대비 속 촛불을 들었다. 민주당은 일본을 향해 거듭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도 강하게 ...

‘안심·안전 도시’가 어쩌다…서울시, CCTV 대폭 늘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악 범죄와 관련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오 시장은 23일 자치구청장들과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성이 혼자 걸어도 안...

서울시, 모든 수산물 ‘매일 표본조사’…오세훈 “지나칠 정도로 검사”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가 모든 종류의 해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23일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法, ‘오세훈-김어준 밀약설’ 주장한 김용호 공소 기각…이유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방송인 김어준씨가 밀약을 맺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으로 오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은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한 공소가 법원서 기각됐다.22일 법조계에 따...

테니스族 공략 나선 동양생명…“적극 지원으로 잠재적 고객에 다가간다”

동양생명이 최근 생활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테니스 영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노후화 된 서울시 공립 스포츠시설 운영에 참여해 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

학교 출근길 참변 당한 신림 피해자…“공무상 재해·순직 처리해야”

교원단체가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강간살인을 당한 교사에 대해 공무상 재해 인정,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애도 논평을 내고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규탄하...

서울 같은 ‘의료 인프라’ 없어 강원도서 연간 132명 사망

낡은 시골집은 수해로 더 낡아졌다. 집 수리를 하다가 그만 발을 헛디뎠다. 김영태씨(가명·72)의 입에선 외마디 비명이 나왔다. 이웃집 부부가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부축을 받고 ...

교사 보호하려 들지 않는 시스템의 문제 [김동진의 다른 시선]

8월12일, 서울 도심에서는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의 집회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검은 옷의 행렬은 종각역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었다. 7월18일 서...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살인’ 혐의 변경…피해자, 출근길 참변

경찰은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 최모(30)씨의 혐의를 ‘강간살인’으로 변경했다. 피해자가 지난 19일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바꾸었다.20일 서울 관악경...

적자와 공공성 사이에서 헛바퀴 돌리는 대중교통 정책

대중교통 요금의 역진성(逆進性)이 다시 한번 화두가 됐다. 8월12일부로 인상된 버스요금 탓이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으로 서울시 간선·지선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일반·카드...

‘신림 성폭행’ 현장 찾은 오세훈 “안전·우범지대 구분 무의미”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범죄가 일어난 가운데 사건 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안전지대와 우범지대 구분은 무의미하다”며 대책 마련을 약속...

여야 수도권 경쟁력 모두 오합지졸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7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은 사실상 수도권 선거라는 분석이 많다.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 지역이 중요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

억울한 교사 직위해제 막는다…아동학대 신고시 ‘전문가 검토’

서울시교육청이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교사에 직위해제 처분을 내리기 전 전문가 검토 단계를 도입한다.18일 서울시교육청은 입장문을 내고 “아동학대로 신고된 교사에 대한 직위해제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