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비 3조 “양·질 모두 성과”…전남, 2년 연속 8조 “사상 최대”

민선 8기 광주시가 첫 국비 확보 경쟁에서 3조381억원을 확보해 그동안 더디게 진행됐던 지역 숙원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도 내년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2년...

재계 공룡 잇달아 무릎 꿇린 토종 행동주의 펀드의 저력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연초 대비 20% 넘게 빠진 상태다. 2023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전 세계적인 ...

김용 이어 정진상…‘최측근’ 넘어 이재명으로 향해 가는 검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11월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

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호반건설에 심사보고서 발송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한 편법 경영권 승계 등 혐의와 관련해 호반건설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지난 3월 호반건설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 이후 8개월여 만이다.17일 업...

중대재해법 시행 후, 건설 현장 사망자 더 늘었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수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

[울산24시] 울산시, 대형건설 5곳에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 요청

울산시는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3일간 대형건설업체의 본사 방문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울산시는 남구, 중구, 울주군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검찰, 대장동 닮은꼴 위례 정조준…김만배·유동규 구치소 압수수색

검찰이 31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수감 중인 구치소를 압수수색했다. 현재 '대장동 개발 특...

애물단지서 ‘복합쇼핑몰 최적지’로 부상한 광주 어등산…걸림돌은?

신세계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에 이어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롯데그룹도 조만간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광주가 ‘유통 빅3’의 격전의 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특히...

광주버스터미널, 금호타이어 부지로 옮기나…이전설 ‘모락모락’

광주광역시의 육상 관문인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로 이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이전설은 신세계의 광주복합쇼핑몰...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 계열사·친족 누락 혐의로 약식기소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이 대기업 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

김비오, 트라우마 극복하고 세계 무대로 비상할까

누구의 잘못일까. 스타 부재에 시달리는 국내 남자골프(KPGA)에 몇 안 되는 스타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비오(32·호반건설)에 대한 이야기다. 3년 전 ‘손가락 욕설’ 논...

국민의집? 국민관?…대통령집무실 새 명칭 6월 중 확정된다

기존 청와대에 있던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옮겨가면서 새롭게 갖게 될 명칭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현재 가칭)은 30일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이하 새이름위)를 발족하고 6월 ...

文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기업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잘나갔던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급성장한 기업들이 정권교체를 앞두고 각종 악재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일부 기...

한진칼 2대 주주 오른 호반건설…조원태의 우군? 적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을 호반건설에 매각했다.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의 열쇠를 쥐게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

공정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고발…‘계열사·친족 신고 누락’ 혐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계열사와 친족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자료에서 누락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공정위는 김 회장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개 계열사와 친족 2명을 대기업...

[광주24시] ‘광주민간공원 특혜의혹’ 광주시 전·현직 공무원 3명 무죄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16일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

정창선·우오현·김상열…호남 기업인 3대장의 ‘평행이론’

광주에 기반을 둔 중흥·SM·호반그룹의 성장세가 거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 세 기업은 이름조차 생소한 변방의 향토기업에 불과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전후로 공격적인...

초고속 성장 이면에 아른대는 ‘편법 승계’ 그림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맨땅에서 시작해 대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경영능력만큼...

눈이 펑펑 내리거든 춘천으로 가자! [최보기의 책보기]

아주 옛날 우리나라에 유명한 가도(街道) 두 개가 있었다. 가도는 자동차가 다니는 큰 길인데 ‘신작로’라고도 했다. 전군가도는 전주와 군산을 잇는 길인데 일본이 조선을 강제 합병하...

‘담양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예상찮은 암초에 좌초되나

전남 담양 추월산과 담양호 관광지를 잇는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나 좌초될 위기다. 담양군이 애초 다음 달 착공하려던 추월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이 개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