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임 전주’ 김봉현 “김진호 향군 회장에게 8억원 전달”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를 인수하기 위해 김진호 향군 회장에게 8억원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증언...

[부산24시] 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척결 ‘총력’ 대응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서민 경제에 위협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총력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보이스피싱 척결은 부산경찰 7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부산경찰청의 이같은 행...

‘라임 사태’ 수사정보 흘린 전 靑행정관 징역 4년 선고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관련 문건을 전달한 김모(46)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12일 ‘A매치데이’ 公기관 코로나 뚫고 필기시험 치러

12일 금융감독원 등 주요 금융공공기관이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과 한국은행·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 4곳이 필기시험을...

교보생명 삼중고에 신창재 회장 ‘장고’ 깊어진다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와 2년 가까이 갈등 중인 신창재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풋옵션 이행 자금으로 현재 신 회장이 마련해야 하는 돈만 1조원 규모다. 국제상사중재위원...

사모펀드 부실 파문 왜 생기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사모펀드 문제가 끝이 없다. 지난해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부터 올해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까지 일어났다. 투자금은 라임이 1조6000억원, DLF...

윤종규 KB금융 회장, 3연임 고지 눈앞인데 곳곳이 ‘지뢰밭’

KB금융지주 최초의 ‘3연임 고지’ 점령을 위한 윤종규 회장의 행보가 가팔라지고 있다. 윤 회장은 2014년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이 내분으로 동반 사...

“툭하면 금융사고 야기하는 금융위 해체해야”

“섣부른 금융정책을 펼친다고 하면서 툭하면 금융사고를 야기하는 금융위원회는 해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융 감독은 민간의 감독기구에 맡기고 정부는 손을 떼야 합니다.”전성인 홍익대 ...

“은행 CEO도 기소되면 직무에서 배제해야”

대형 금융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피해자들은 좌절하고 절규하는데 정작 사고를 낸 금융회사나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사태를 키운 금융 당국에서 책임지는 모습은...

대형 금융사고의 악순환,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대형 금융사고가 터지면 기시감이 드는 레퍼토리가 있다.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사고가 난 금융회사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앞으로 달려가 항의를 한다. 그런 뒤 국회 정무위원회가 ...

라임 무역금융펀드 피해 보전 길 열렸다

라임자산운용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보전 받을 길이 열렸다. 펀드 판매사들이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권고를 받아들이...

세방그룹 오너 일가 사익편취 논란, 국세청 손보나

국세청이 세방그룹을 정조준했다. 지난 6월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한 사익편취 논란 해소할까

서정진 회장은 올해 1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셀트리온은 합병과 관련해 법률이나 세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금감원...

금감원 민원 결과, 연말부터 카톡으로 받는다

연말부터 금융감독원 민원 처리 결과를 카카오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이 12월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통지서 등을 포함한 통지 내용을 모바일로 보내기로 하면서...

금융지주 4대천왕 시대 文 정부에서 다시 열리나

이명박 정부 시절 ‘4대천왕’으로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

우리·하나銀·신한금투…‘라임펀드’ 팔았다 전액 배상해야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업계가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책임을 지고 1조원 이상을 배상해야할 위기에 처했다.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1일 라임자산운...

‘환매중단’ 옵티머스펀드, 개인투자자들 2000억 물려 ‘발동동’

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에 돈을 넣은 개인 투자자들이 총 2000억원 넘는 자금을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가 본격화 되면 투자자 수와 투자액 규모는 ...

[단독] “다 팔겠다”던 두산, 되레 계열사 지배력 키웠다

두산그룹이 매각을 추진 중인 계열사에 대해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의결권을 되살리는 방법을 통해서다. 이는 회사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형제간 ‘침대 전쟁’ 승자는 누구일까

국내 침대 시장은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업계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점유율 수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국내 침대 시...

청와대 민정 감찰 결과에 고민 깊어진 윤석헌 금감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 간부 2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다.청와대는 은행의 고객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변경 사실을 적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