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변수로 떠오른 이준석과 윤석열의 힘겨루기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제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7개월 남짓, 정치권의 모든 시선이 내년 3월 대선으로 향한다. 특히 정권 탈환을 반드시 해내야 하는 야권 입장에선 더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 4년의 절...

6위→3위→1위,  여권 정상 오른 이재명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비주류 이재명’이란 수식어는 이제 어색하다. 존재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막강해졌고, 오랜 아웃사이더는 명실상부 주류가 됐다.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1년 전만 해도 줄곧 한 자릿수...

송영길,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결단력 돋보였던 100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제 당이 주도하겠다.” 지난 5월3일 취임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성이었다. 정책의 주도권을 청와대에서 여당으로 가져오겠다는 선언이었다. 당이 중심이 돼 대선판을 짜겠다...

난타 당하는 이준석…계속되는 국힘 ‘집안싸움’

국민의힘이 폭풍전야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결국 수포로 돌아가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책임론은 더 거세지고 있다. 대선 경선 토론회를 둘러싸고 내홍이 격화한 국민의힘에서 본격적인 ...

검찰, 공정위 조사 방해 혐의로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 ...

홍준표, 대선출마 선언…“정상국가 만들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잡아 정상 국가로 만들고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면 대선...

윤석열, 안중근 참배 사진에 윤봉길 발언 논란…“실무팀 오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안중근 의사 영정에 술잔을 올리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윤봉길 의사를 언급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전 총장은 15일 광복절을...

김재원 “이준석 ‘윤석열 곧 정리된다’ 말한 사실 확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최근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통화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

법원 판결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마산해양신도시 공모 ‘몸살’

지난 3월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탈락했던 민간 사업자가 창원시에 대해 ‘마산해양신도시 재공모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방법원에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창원시가 마산해양...

대선 앞두고  ‘미래권력’이 한국을 움직인다 [2021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 질문은 왜 중요할까. 현재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치의 시간’이다....

다시 판 커지는 ‘제3지대’…위협 받는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독자 출마'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면서 대선 판도도 출렁이게 됐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최종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움츠러들었...

통화 녹취 의혹까지… 이준석·윤석열 갈등 어디로?

당 대표와 당의 유력 대선주자 간의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탄핵’ 발언 논란에 이어 최근엔 이 대표가 윤 전 총장과의 ...

진중권 “‘이준석 리스크 현실화’…후보 들러리 세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며 국민의힘 내부 갈등의 원인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다.진 전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가) 스타 의식...

윤석열 측 “이재명, 당·정·청 협의 ‘개나 줘 버려’” 맹비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국민캠프의 김기흥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유승민, 尹·崔에 “갑자기 대통령 하기엔 위험 너무 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훌륭한 검찰총장, 감사원장이었을지는 몰라도 대통령을 갑자기 하기에는 위험이 너...

야당이 상대할 적, 민주당 아닌 ‘야당 자신’ [유창선의 시시비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월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기념하며 당 회의실 백드롭에 있는 배터리 그림의 빈칸을 모두 채워 넣었다. 당 경선 버스에 모든 대선주자가 탑승함으로써...

‘이·윤 대전’ 봉합되나 했더니…캠프發 신경전에 여진 이어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 국면이 불안한 휴전 상태에 돌입했다. 갈등의 당사자인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화해의 손길을 주고받았지만, 관계자들 사이 신경전...

이종찬 “이전 대통령 감옥 보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이종찬 전 국정원장(85)은 소용돌이 쳤던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복판을 가로질러온 인물이다. 그는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과 의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했다. 마침 야권의 유...

잊을 만하면 터지는 사고에 외면받는 맥도날드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지난 일이다.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는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개장했다. 이후 맥도날드는 젊은 세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문화가 됐다. 핸드...

홍준표 “이준석 폄하 말라”…尹에는 “野 궤멸시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공식 후보등록 전 경선토론회 개최 강행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과 마찰을 빚은 이준석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을 향해선 "야권을 궤멸시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