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도 알아야 보약이지

“애들은 가라! 묘약이 왔어요!” 약장수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만병통치약’을 팔던 시절이 있었다. 감기부터 무좀까지 웬만한 병은 다 고친다는 말에 혹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

운동만 열심히 해도 암 예방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움직여라

"암예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뾰족한 비방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럽게 들리겠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이다. 매년 늘어나는 암환자를 줄이려면 예방만한 대책이 없다.” 암 전문의들이...

가슴도 살리고 암도 치료하고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외과적 수술로 치료한다. 다만 과거에는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점차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유방 절제수술이나 유방 ...

“20세 이상 여성, 매달 유방암 자가 검진 필요”

유방암은 암이 아니라 만성적인 질병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여성에게 흔한 암이다. 유방암 발생률은 2001년 이전까지만 해도 자궁경부암과 위암보다 낮았으나 지금은 여성 암 중 1위에...

숨바꼭질하는 ‘암’ 믿은 유방도 다시 보자

37세 여성인 홍 아무개씨는 직장에서 시행한 종합검진에서 ‘치밀유방’ 판정을 받고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받았다. 3년 전부터 검진을 받을 때마다 유방 촬영을 통해 유...

기미 낄 기미가 보이시나요

햇볕이 강렬하게 피부로 내리쬐는 여름이다. 기미, 잡티의 예방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때다. 기미는 햇빛에 흔히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 목, 팔에 발생하는 색소성 피부 질환이다...

시도 때도 없는 편두통 커피를 의심하라

45세 주부 이 아무개씨는 평소에 두통이 자주 발생해 진통제 복용이 잦은 편이었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두통이 나타났고, 진통제를 복용하고 한숨 자고 나면...

자궁내막증의 ‘비밀’

Q.30대 초반 기혼 여성이다. 생리통이 심해 병원에 갔는데,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궁내막증은 왜 생기는지 알고 싶다.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지, 또 임신하는 ...

복날 삼계탕, 몸에 왜 좋지?

Q: 삼계탕이 여름에 좋은 이유는? 삼계탕의 어떤 성분이 여름 보양식이 되게 하는 것일까? 또 삼계탕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일까? A: 삼계탕은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권할...

남성 혈관, 여성보다 빨리 늙는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는 뚱뚱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다. 이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

핏줄을 웃고 울리는 음식들

당신의 입을 통과하는 먹을거리 중에 혈관을 울게 하는 것은 담배만이 아니다. 입 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따라 혈관은 울고 웃는다. 콩밥에 미역국, 등 푸른 생선과 녹황색 채소를 반...

성범죄자, 여자로 만들어라?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실이 항의 전화와 전쟁 중이다. 성범죄자들을 화학적으로 거세하는 방안을 내놓은 직후부터의 일이다. 거세라는 단어 때문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화학적 ...

운동에 중독되면 뼈 상한다

운동을 하면서 헤로인이나 모르핀 같은 마약을 복용했을 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아놀드 맨델은 이를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로 명명했다...

공공의 적 노화, 그까이 꺼!

노화는 지구상의 ‘1급 비밀’에 속한다. 발생 이유와 과정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는 것이다. 그 탓에 노화는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병’으로 불린다. 실제 노화는 사람을 죽음으로 ...

멸치 뺨치는 채소의 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위주의 소식(小食)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고봉으로 담은 흰 쌀밥에 고기 반찬을 곁들여 배부르게 먹는 것을 최고로 여기던 시절을 지나온 어른들...

남자를 살리는 호르몬의 마술

사람은 누구나 ‘마술 도구’를 갖고 있다. 몸과 마음이 삽상해지는 가을이 되면 그 도구는 더욱 활발히 마술을 부릴 태세를 갖춘다. 여기에서 마술 도구란 인간의 심신을 뒤흔들어 놓는...

호르몬 요법 약인가 독인가

경기 여성에게 젊음을 찾아준다는 호르몬 대체요법(HRT·요즘은 호르몬 요법이라고 쓰며, 영문 약자는 HT를 쓴다)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로 인해 수많은 폐경기 여성이 혼...

‘젊음의 묘약’ 호르몬

굵은 골격과 두툼한 근육 그리고 강한 인상 덕에 남성은 여성보다 훨씬 더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르다. 잉태되는 순간부터 남성은 여성보다 허약한 존재다. 한 자...

산삼 효능 뺨치는 `색깔 음식`들

색깔 있는 채소나 과일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그러나 세부 내용에 들어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채소가 함유한 영양 성분이나, 그것을 좀더 이롭게 먹는 방법을 아는 사람...

남자는 왜 여자보다 일찍 죽는가

남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은 인간의 수명 면에서 볼 때 ‘흠’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거의 모든 사회 계층에서 여자보다 건강 수준이 낮고 일찍 죽기 때문이다. 2000년에 발표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