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심리학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심리학자가 심리학을 정의할 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세 개의 단어가 있다. 인간, 행동, 과학이 바로 그것이다. 이...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

‘리서치’ 아닌 ‘관찰’ 앞세워 금맥 뚫다

스티브 잡스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분석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재현 씽크리얼즈 대표 역시 시장 조사가 아닌 관찰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정했다. 김대표는 “소비자들은 스스로 원...

미국 정치, ‘권력 분점 시대’로

2011년 새해에는 워싱턴 정치에 지각 변동이 현실화된다. 1월5일 개막하는 제112차 미국 연방의회 2년 회기부터 워싱턴의 권력 지도가 바뀐다. 11·2 중간선거 결과 백악관과 ...

뜨거워진 몸으로 냉탕 가지 마라

요즘처럼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아랫목이 무척 그리워진다. 절절 끓는 바닥에 몸을 지지면서 한숨 자고 나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기온이...

‘걸그룹 전성기’에도 여성들은 고달프다

2010년에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곡소리가 터졌다.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010년에는 거의 독식이라 할 정도로 남자 배우들이 강했다....

건강에 좋고 소통도 되는 ‘사랑의 화학 작용’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키스를 하게 된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 연인이 되는 과정의 첫 번째 통과 의례 절차가 키스이다. 키스는 은밀하지만 가장 친근한...

세계 평정한 실력 고국 무대에 펼친다

한국 소프라노 가운데 지금 세계 메이저 오페라 무대에서 톱 캐스팅으로 올라 있는 인물을 꼽자면 단연 임선혜씨(35)이다. 레코딩이건 오페라 무대이건, 유럽에서는 임선혜씨가 서는 순...

안상수 대표와 한나라당의 미래

‘중증 뇌성마비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과 ‘룸살롱 자연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얘기입니다. 안대표는 지난 12월22일 이 요양시...

‘사기’ 맛 들인 검사 출신 변호사

‘돈 없는 사람’들의 투자금을 가로채 호화 생활을 해 온 김 아무개 변호사(55)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2006년도부터 신용불량 상태임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한국 배워, 한국 다시 넘자”

지난 9월29일 일본 니이가카 현 카시와자키 시의 리튬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한국 등 세계의 전지 메이커와 비교해도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

유럽발 고속철도 경쟁, 본격 ‘발차’

역사적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경쟁 관계는 유명하다. 34.5km 밖에 되지 않는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양국 간의 냉랭한 기류는 골이 깊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무릎...

‘현실’ 담아내지 못하는 한국 정치 드라마의 현실

우선 먼저 밝혀 두어야 할 것. 외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상하게도 정치와 드라마를 붙여놓으면 많은 이들이 외압을 생각한다. 외압이 실제로 있었는지 아닌지, 혹은 직...

2010 드라마, 정치를 어떻게 변주했나

정치를 소재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드라마에 정치적 입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는 개발 시대의 서울 강남 땅을 두고 벌어지는 쟁탈전과 복수를 그렸지만, 정치적인 입장에는 그 비판과 ...

‘문전성시’ 이루는 남성 전용 온라인 쇼핑몰들

외모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몰리고 있다. 남성용 제품도 여성 용품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남성 전용 화장품 전문몰에서는 피지 파우더, 투명 마스카라 등 여성의 전유물...

국제 / 외교의 ‘숨은 얼굴’ 만천하에 들추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가 국제 사회의 최대 관심 인물이 되었다. 위키리크스는 지난 11월28일 미국의 외교 전문 25만건을 전격 공...

‘새로운 대세’로 떠올라 사랑받을 만한 ‘걸’

가요계에 오랜만에 ‘대세’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솔로 여가수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절정의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를 내세우며 가요 프로그램과 쇼 프로그램을 평정하고 있다. 김봉현 가...

음악적 차별화 계속하는 ‘3단 고음 부스터’

바야흐로 ‘아이유 시즌’이다. 새 앨범은 보란 듯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고, 타이틀곡 의 고음 처리를 빗댄 표현 ‘3단 부스터’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아이유가...

‘짐승남·까도남’ 사랑받고 살벌해진 ‘악당’도 인기

올해 드라마의 캐릭터를 돌아본다면 제일 먼저 ‘짐승남’을 떠올리게 된다. 올 초에 방영된 에서 근육질 상반신으로 화끈한 액션을 소화하는 캐릭터가 짐승남 열풍을 일으켰었다. 그것은 ...

신출내기 영화감독 큰일 내다

영화감독 신수원씨(43)는 올해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음악영화 가 지난 10월31일 폐막한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