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기업 임원 그들은 누구인가

남자, 평균 나이 52.45세, 서울대 졸업, 학부 전공 분야 ‘공학’, 경영학 석사 학위 소지, 미국 유학 경력. 이것이 우리나라 대기업 임원의 ‘평균 얼굴’이다. 이 국내 상장...

IT는 젊고 공기업은 고령

임원 분석 결과를 보면 기업마다 특성이 있다. 20개 대기업 임원들을 살펴보니 업종이나 생산 시설 위치, 최고 경영진 특성 등에 따라 뚜렷하게 차별성을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은 ...

등기 임원 평균 보수, 삼성이 단연 ‘최고’

등기 임원들의 보수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최고는 단연 삼성그룹이었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사내이사 1인당 ...

“동학 농민혁명 기념일 지정하고 추모 공간 만들자”

1894년 봉기한 ‘동학 농민혁명’은 오랫동안 ‘동학란’으로 왜곡되고 평가 절하되었다. 그러다, 지난 2004년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고개 숙인 업계 ‘고수’ 언제 다시 날개 달까

“아직 손익누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현대캐피탈, 현대카드가 모두 호조이고 특히 현대커머셜이 약진을 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확정적입니다.”(2010년 1...

“시장 상황 읽기 전에 기업 경쟁력을 보라”

인종익 섹터투자자문 대표(48)는 투자자들에게는 중·소형주의 강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유리자산운용에서 ‘유리스몰뷰티’라는 중·소형주 위주의 펀드...

소주·맥주 ‘합병’ 승부수 던지다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은 역시 ‘승부사’였다. 박회장은 조선맥주(현 하이트맥주) 창업주인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지난 1991년 유력 후계자였던 장남 박문효씨를 제치...

청정 고장에 인재도 ‘무진장’

17대 대선 당시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와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 선거구의 선거인 수를 지역별로 보면, 남원은 6만9천9백51명이고 순창은 2만5천2백8명으로 합계 9만5천1백...

종이 신문들, 수익성 되살아났다

지난해 신문사들의 경영 성적은 한마디로 양호했다. 4월14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30개 신문사의 2010년도 공개 자료를 분석하면, 전반적으로 매출액은 2009년보다 크게 증가...

“중증 장애인 일자리가 더 문제다”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50)은 지난 1월에 취임했다. 이이사장은 1990년 공단이 만들어질 당시 산파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9년 동안 공단에서 실무 국장을 맡기도 했다...

‘제2 굿모닝시티 사태’ 불씨 커간다

검찰이 창동 민자 역사 비리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시행사의 파행 경영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1천명 가까운 투자 피해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창동 역사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부자들 세금 피하기 ‘샛길’ 곳곳에

권혁 회장 사건을 계기로 부자들이 어떤 식으로 세금을 줄이려 하는지가 관심을 끈다. 마침 미국 경제 주간지 가 최근호에서 ‘미국 부자의 세금 내지 않는 방법’이라는 커버스토리를 실...

‘국내 거주자’ 여부 등 논쟁거리 만만치 않다

서울중앙지검은 국세청이 역외 탈세 혐의로 시도상선 권혁 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내 금융조세범죄 전담 부서는 세...

“아무리 교묘해도 탈세는 탈세다”

국세청은 올해 ‘역외 탈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역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추적해서 과세를 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직접 칼을 ...

탈세범이냐 정상 기업가냐 판정대 오른 ‘선박왕’

국세청이 권혁 시도상선 회장과 그의 회사에 총 4천1백1억원의 추징 세액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계기로 1백75척의 선박을 거느리고 세계 해운업계를 움직...

다단계 사기 ‘판도라 상자’ 열릴까

중국으로 도피했던 정생균 전 제이유네트워크 사장(48)이 돌아왔다. 정 전 사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중국에 머무르다가 최근 돌연 귀국했다. 그는 2006년에 터진 2조원대 ‘제이유...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 제이유 부활 꿈꾸며 여전히 ‘옥중 경영’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은 옥중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재기를 꿈꾸며 여전히 옥중 경영을 하고 있다. 현재 제이유의 적통을 잇고 있는 다단계 판매 업체는 ㈜휴먼리빙이...

변화 이끌며 미래를 여는 사람들

의정부시는 한수(漢水) 이북 지역인 경기도의 중심지로서 경기도 제2청을 비롯해 각종 중앙 부처의 지방청이 제2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때 의정부에 경기북도청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

해도 너무한 ‘앉아서 돈 먹기’

당대기업 오너가 자녀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만든 뒤, 계열사들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후 매출이 늘어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자녀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5년 동안 재벌의 부당 거래 실태를 연구했다. 연구 성과는 2년마다 보고서 형태로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경제개혁연구소가 발표한 네 번째 연구 보고서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