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얼굴에 왜 자꾸 칼을 들이대죠?

서울 강남은 성형 천국이다. 거리 곳곳에는 성형외과 간판이 즐비하다.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에게 ‘어서 오라’며 손짓한다. 요즘 강남의 성형외과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북적인다. 7월 중...

대장 내시경 검사 안 하고 암 잡아낸다

대장암 권위자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2008년 “현재 대장암 발생률은 10% 내외인데 5~10년 이내에 15~20%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생각보다 일찍 현실...

사랑하고 싶을 땐 단풍이 든다

“내 앞에만 오면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남자. 혹시 날 좋아하는 걸까?” 부끄러울 때, 화를 낼 때, 당황할 때 얼굴이 붉어지는 남자가 있다. 심한 경우, 목 언저리까지 벌겋게 번...

숲에 들어갈 땐 조심! 무시무시한 놈 달라붙는다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 국내에도 감염자가 있다. 현재 병원으로부터 두 건의 의심 사례가 접수돼 조사 중이다.” 국내에서도 일명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있다는 정보...

박지성이 말년에 2부 리그라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시트콤 에 나오는 말년 병장의 유행어를 이용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다. ‘이런 젠장, 박지성이 챔피언십이라니. 말년에 2부 리그라니!’ 농담이 아니다. ...

검정 옷 즐기는 사람은 자기만의 비밀 있다

날이 풀리면서 슬슬 봄옷으로 갈아입는 사람이 눈에 띄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겨울옷을 벗지 못한 채 어떻게 갈아입을지를 고민한다. 특히 겨우내 칙칙한 색상의 옷을 입었던 사람...

“내겐 농구가 인생의 전부”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에게는 2003~06년이 절정기였다. 통합 우승만 3번을 했다. 하지만 2006년 겨울리그 우승을 끝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은 2007년 이후...

젊은 오빠 되려면 평범한 건강법부터 챙겨라

세계보건기구(WHO)의 2012 세계 보건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여성 84세, 남성 77세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 수명은 여성 ...

게으름이 사람을 뛰게 만든다

‘비가 올 때 뛰는 것과 걷는 것 중 어느 쪽이 비를 덜 맞을까?’이는 심심찮게 회자된 의문이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도 모르게 뛰게 된다. 왜 걷...

올해 건강 계획 안 세웠다면 ‘핏줄 다이어트’만이라도…

식당업을 하는 김우민씨(46)는 육식을 즐기고, 담배를 피우며, 술을 자주 마셔왔다. 그럼에도 지난 10년 동안 건강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육식을 줄이거나 금연·절주...

박테리아에 로봇 붙여 암 치료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 그 로봇을 활발히 사용하는 곳이 의료계이다. 약 15년 전에 선보인 수술용 로봇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이런...

미국 독감, ‘무서운 변종’ 아니다

미국에서 돌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월15일 “독감 바이러스 58건을 검사한 결과 19건이 H3N2v인 것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H3N...

두뇌 운동으로 뇌 기능 키우고 치매도 막고…

스마트 기기를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구동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두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현대인이 운동 부족 탓에 헬스클럽에 가는 것처럼 억지로라도 뇌 운동을 ...

‘꿀 피부’ 원하면 뇌부터 젊게 하라

새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은 설렘보다는 나이 한 살 더 먹으며 눈에 띄게 늘어가는 눈 밑의 미세 주름과 입가의 ‘팔자 주름’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 나이보다 덜 들어 ...

노인들이 사기꾼에게 잘 속는 이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가 노화되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나이와 노화는 정비례 관계이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고, 그래서 ‘불로장생(不老長生)’ 또한 모든 이의 희망이다...

“오늘 아쉬워도 내일은 더 좋아질 것”

“앞으로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 될 것이다. 유럽에서는 우리나라 성악가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세계 최고이고, 무용수도 세계 최고이다. 이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K오페라가 세계에...

불안 깨뜨리는 마음 근육 키우기

요즘은 방송 쇼부터 출판, 관광, 부동산 개발, 상품 광고까지 ‘치유-힐링’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불안을 조장하는 사회에서 살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이다. ...

대졸자 ‘바글바글’, 일자리 ‘가물가물’

중국 내륙 충칭(重慶) 시 부도심지인 싼샤(三峽) 광장의 한 옷가게에서 일하는 양리 씨(여·27). 그는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차오톈먼(朝天門) 도매시장에 나가 신상품을 구...

지친 당신, 10초만 동물이 돼라

30대 후반 직장인 주 아무개씨의 하루는 이렇다. 아침에 일어나 운동은커녕 아침도 거른 채 출근하기 바쁘다. 만원 지하철과 버스 또는 꽉 막힌 도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직장에서...

보수냐, 진보냐? 내 아이의 정치색 부모가 만든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졌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빅3’ 후보는 연일 정책 비전을 내놓으며 민심을 잡기 위한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