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4-04-09 [將軍들의 전쟁] #13. 육사 38기의 반란, 남재준 총장에게 ‘인사 문제’ 편지 보내 군 인사에서 장군 진급자가 발표되는 매년 10월이 되면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까지 시끄러워진다는 말이 있다. “진급자가 누구냐”는 말로 무덤 속에서도 수군거린다는 이야기다. 한국군 ... 사회 2014-02-18 ‘13조원 대란’을 꼼수로 막으려고? 국공립대학의 기성회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성회비는 본래 일반회계를 보충하는 역할을 해왔다. 과거 국가 재정만으로 대학을 운영하기 어려워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준 일종... Culture 2013-12-24 전직 북한 특수요원 변신한 꽃미남 는 에 이은 탈북자 삼부작으로 명명된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한국의 특수성이 탈북자로 집약되면서 새로운 캐릭터로 조망받게 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영화라는 ... Health 2013-12-18 담배 피우고, 술 먹고, 뚱뚱하고… “곧 출석 부르겠군” 40년 전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김 아무개씨와 이 아무개씨는 최근 연말 동창회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뚱뚱한 체격인 김씨는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셨고, 자신의... 정치 2013-09-11 [MB권력 5년 막후] #9. 검찰 수사 나서며 회장 퇴진 압박 김대중 정권에서 노무현 정권으로 권력이 넘어간 2003년 초. 강남 청담동에 있는 한 유흥주점이 세무조사를 받았다. 업주는 구속되고 30억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당했다. 강도가 셌다... 정치 2013-08-21 [MB권력 5년 막후] #6. 한상률의 배신, 노무현 등에 비수 꽂아 국세청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국세청의 힘인 세무조사는 모든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왜 하느냐고 물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부할 만한 근거를 찾기는 힘... 사회 2013-07-23 ‘29만원’ 가진 연희궁 노인의 부귀영화 ‘15만원, 10만원, 1000원. 통장 세 개 은행 채권 도합 29만1000원. 보유 현금은 전무. 여기에 일부 부동산, 예술품, 악기, 골동품 등 추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 Culture 2013-06-04 ‘2030’의 괴성에 주눅들지 않는다 그동안 뮤지컬은 20~30대 여성이 주도했다. 2004년 조승우의 가 매진을 기록한 이후 젊은 배우의 스타성에 매료된 젊은 여성들이 객석을 주로 채웠다. 하지만 이젠 40대 이상의... unknown 2012-12-31 “치과협회장도 직선제로 뽑자” 직선제(直選制). 낯설었던 이 단어가 우리에게 낯익게 된 시점은 1980년대였다. 전두환 군사 정권에 저항한 민주화운동 세력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면서부터였다. 1987년 6... unknown 2012-10-16 재계 ‘성장 에너지’ 만드는 든든한 인재 발전소 최근 연세대학교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12년도 대학 평가에서 연세대가 서울대를 앞지른 것이다. 연세대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3위에 오르고 서울대는 4위였... unknown 2012-09-03 문인·연예 스타들, 큰 빛 발하다 동국대가 불교중앙학림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1918년, 최초의 명진학교 출신부터 망라한 졸업생들이 모여 일심회를 조직했다. 만해 한용운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출발한 일심회가 동국대 ... unknown 2012-09-03 이연택 총동창회장 인터뷰 2009년 8월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연택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12월에 연임해 현재 제26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모교 중흥을 위한 이회장의 포부는 크다. 그는 그동안 맡아오... unknown 2012-08-26 불교·경찰 등 각계에 ‘거목’ 우뚝 동국대는 근대적 신학문을 접목시킨 승려 교육을 목적으로 1906년 세워진 명진학교에서 출발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46년에 지금의 동국대라는 이름으로 서울 중구... unknown 2012-08-19 TK에 편중된 정수장학회 장학금 공천 헌금 파문이라는 악재를 만나 곤경에 처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앞에 매서운 ‘검증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을 비롯한 친박계측에서 가장 신경 쓰는 대목 ... unknown 2012-07-16 인재의 힘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구는 경북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의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지역의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던 경북고등학교가 우뚝 자리 잡... unknown 2012-07-03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unknown 2012-06-25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unknown 2012-06-17 친노 인사들 외곽에 ‘담쟁이 포럼’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의 지원군들은 ‘네트워크형’으로 얽혀 있다. 다른 여야 대선 후보들에 견주어 정치 이력이 짧기 때문에 친노 진영 인사들을 제외하고는 정치적 인맥이 두텁지 않다... unknown 2012-05-29 대권 주자 지상 검증 시리즈-제1편┃“도지사라는 십자가 어찌 쉽게 내려놓나” 인터뷰에 앞서 기자가 “대선 주자들에 대한 검증을 위한 인터뷰이니 만큼, 이것저것 궁금하고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들을 가감 없이 물어보겠다”라고 하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마음껏 물... unknown 2012-05-13 거짓과 허세 뒤엉킨 기막힌 ‘가면 인생’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 구속)은 이중 인생을 살았다. 그는 지난 1956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인근의 아산 배방면에 있는 신리초등학교와 구화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