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최소 30명” 공포 휩싸인 日, 일주일 내 추가 강진 가능성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6 지진으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1주일 내 같은 강도의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24년 이렇게 바뀐다-노동·복지] 고소득자 건보료 뛰고 약자 복지 강화

해마다 팽팽한 대립 속 난산 끝에 확정되는 최저임금은 2024년에도 1만원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노동자들은 2023년보다 2%대 인상된 최저임금을 받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

“유튜버들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에”…故 이선균 측 절절한 호소

故 이선균씨 측이 발인 등 향후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언론과 유튜버의 과도한 취재 경쟁 자제를 당부했다.이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

강남역 폭우로 맨홀 빠져 사망한 남매…法 “서초구, 유족에 16억 배상하라”

작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의 맨홀에 빠져 사망한 남매의 유가족이 서초구청으로부터 약 16억원을 배상받게 됐다. 법원이 서초구청의 도로 관리책임을 인정한 것이다.2...

故이선균 소속사 “마지막 길 억울하지 않게 억측 자제해달라”

배우 이선균(48)의 장례가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며 무분별한 억측이나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선균의 소속사 ...

홍익표 “김건희 특검법, 與 비대위 운명 결정…28일 본회의 처리 못 미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을 거...

7개월 딸 안고, 가족 대피시키고…30대 2명 앗아간 화재 참변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어린 아기를 품에 안고 화마를 피해 뛰어내린 30대 가장은 아이를 살린 뒤 하늘로 떠났고, ...

‘폭발’ 국방과학硏 60대 사망 연구원, 정년퇴임 후 복귀한 베테랑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본격 원인 규명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숨진 60대 연구원은 화약 전문가로 정년 퇴직 후 ADD에 재채용된 계약직...

상속세 물납 ‘NXC’ 지분 공개매각 유찰…“입찰 참가자 없어”

정부가 소유한 4조7000억원 규모의 넥슨 지주회사 NXC 주식 공개매각이 실패했다.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공매시스템에 따르면, NXC 지분 공매에 대한 1차 입찰 결...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눈길 속 절규…“길에서 생 마감한 아이들, ‘특별법 통과’ 마지막 기회”

꽁꽁 언 땅에 두 무릎을 꿇고 배를 깔고, 이마를 눌러 절을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다섯 걸음을 걷고 다시 눈길에 납작 엎드린다. 오체투지(불교에서 행하는 큰 절의 형태)에 나선 ...

‘스쿨존 사망사고’ 조은결군 父 “징역 6년, 경종 울릴 형량 아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어 사망한 조은결군의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버스기사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20일 수원지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

“피해자 깔린 것 알고도 후진”…롤스로이스 가해자 징역 20년 구형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운전자 신아무개...

[단독]오송 참사 ‘임시 제방’ 최종 결재자,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으로 드러나

지난 7월15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오송 참사)의 원인으로 부실 건설된 ‘임시 제방’이 지목된 가운데,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

의왕 요양병원 살인 사건 CCTV도 살해 도구도 없다? 사건 당일 이상한 행적들

5월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A씨의 죽음을 ‘병사’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목졸림)...

“콩밥 먹게 한다”…초임 기간제 여교사 사망에 ‘학부모 폭언’ 있었다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극단선택 사건의 배경엔 “콩밥 먹게 해주겠다” 등 학부모에 의한 협박 및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 공익제보센터 측은 15일 기...

‘억울함’ 드러낸 ‘등산로 너클 살인범’ 최윤종…사형 구형 

성폭행을 목적으로 철제 너클을 낀 채 등산로를 지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살해한 최윤종(30)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 조사에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던...

머스크, 9·11 조작 ‘음모론자’ X계정 복구…“사람들 의견대로”

미국의 대표적인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차단 이후 5년 만에 복구됐다. X의 소유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복구 관련 설문조사 결...

윤재옥, ‘서해 피살’ 감사 결과에 “文정부, 반인권·야만적 폭력행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관련 “국가의 주요 안보 기관이 공모해 국민 한 사람을 반역자로 모는 것은 반인권적이고 야만적인 ...

‘롤스로이스男’ 여유 있는 모습에 피해자 유족 “할말 잃었다”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 운전자 신아무개(27)씨가 여유로운 태도로 재판에 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피해자 유가족은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었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