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브리핑] 전주 신천지교회서 예배 본 20대 여성 확진

전주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0대 여성이 2일 신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첫 신천지교회 신도 확진자이며, 도내에서 7번째다. A씨의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

정부 “마스크 500만 장 유통 기반 조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마스크 시장 공급 물량을 1일 500만 장 수준이 유지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

‘자랑스러운 밀양인의 성공스토리’ 책으로 나왔다

재부밀양향우회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자체 제작비를 들여가며 1년간 ‘자랑스런 향우인’을 찾아 그들의 성공적인 삶과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을 채록해 책으로 펴냈다.재부밀양향우회는 ...

16번 확진자 ‘슈퍼전파자’ 우려가 현실로?...“오빠도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가 한 번에 여러 명을 감염시키는 이른바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가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16번 환자...

우체국 퇴직자 취업 업체, 전자우편 사업 15년 독점

교통범칙금 고지서, 세금납부 고지서, 주주총회 공고문 등은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도 꼭 받게 되는 우체국 우편물이다. 이를 취급하는 우정사업본부 사업을 특정 민간업체가 15년간 독점...

韓 ‘NO 재팬’에 올해 순이익 전망치 87% 끌어내린 데상트

여전한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 기류 속 데상트가 올해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11월7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데상트는 전날 2019년도(2019년 4월~202...

밀양 도심 재개발 ‘청신호’…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잇따라 선정

경남 밀양시가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지역의 내생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도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시혁신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금 46년 모아야 강남 아파트 산다

1989년 창간한 시사저널이 올해 30돌을 맞았다. 노태우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까지, 30년 현대 정치사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6공화국 신군부를 넘어 문민정부가 출범했고 평화적...

중기지원, 근로장려, 교통할인…추석 민생에 '100조' 푼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목적으로 100조원 넘는 돈을 푼다. 정부는 8월27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우정노조, 7월9일로 예정됐던 총파업 철회…李총리 “결단에 감사”

전국우정노동조합이 7월9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을 피하게 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민 편의를 위한 우정노조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

현장을 조작하고 연출한 치밀한 ‘잔혹 게임’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에 살던 구아무개씨(여·38)는 일찍 사회에 나와 유흥업소 생활을 오래했다. 구씨는 약 9년 정도 동거하던 박아무개씨(남·45)와 2007년 9월 조촐한 결혼식...

[르포] 12시간 근무, 70km 이동, 75개 택배…휴식은 없었다

지각이다. 화성동탄우체국에 도착한 시각은 6월25일 화요일 오전 7시30분. 편지와 짐짝을 분류하는 작업은 이미 한창이었다. 수십 명의 집배원들은 창고에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

“적어도 집배원 파업은 응원합니다”

‘파업’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마련이다. ‘남’의 요구가 이뤄질 때까지 ‘나’의 불편이 생기기 때문. 그러나 이번 파업에 대한 인식은 예외에 가깝다. 집배원 노조인 전국우정...

죽음에 내몰린 집배원들의 절규

“오늘도 퇴근 도장을 찍고 야간 잔업을 하고 있다. 과로가 너무 심해 근무자가 사망할 지경이지만 물량을 소화하려면 어쩔 수 없다. 돈을 더 달라는 게 아니라 인간답게 근무하게 해 ...

[르포] “태양광 사업이 자연과 인간을 해치는 사업으로 변질됐다”

“장성호 수몰민의 한(恨)이 서린 곳이자 광주·전남인의 휴식처인 장성호는 어떤 개발논리로도 훼손될 수 없습니다.”한 업체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장성호에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올해만 9번째…‘죽음의 행렬’ 내몰린 우체국 집배원들

또 한 명의 집배원이 세상을 떠났다. 올해 들어 벌써 9명이다. 우체국 집배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며 총파업을 예고했다.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에 따르면, 6월19일 아침...

안진걸 “해결 안된 갑을문제 많아…정부 더 노력해줬으면”

20여년을 참여연대에서 ‘민생’을 위해 일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부터 2017년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주요 집회 현장의 중심에는 그가 있었다. 참여연대를 나와 민생경제연...

[전남브리핑] 김영록 지사 “크루즈 관광 활성화 종합적 연구를”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섬, 해안선 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크루즈관광을 ‘대형 크루즈’와 ‘연안 크루즈’로 나눠 ...

[밀양브리핑] 19년 역사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개막

1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7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밀양시는 지난 6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

‘악마’로 돌변한 마지막 손님

지난 2003년 5월23일 아침 5시50분쯤, 경북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의 한 주민은 논에 나왔다가 길가 둑 밑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 그는 “이봐요” “이봐요” 하며 몸을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