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독일처럼…” 시민사회 자성론 애써 외면하는 日

9월1일 독일 대통령은 폴란드를 찾아 사죄했다. 80년 전 이날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어와 폴란드어로 “용서...

[New Book] 《자본가의 탄생》 外

자본가의 탄생그레그 스타인메츠 지음│부키 펴냄│384쪽│1만8000원무역로가 바뀌면서 경제 중심지가 이탈리아에서 서유럽으로 옮겨가던 시대. 부르주아와 영주의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과...

1차 세계대전으로 벼락부자된 이들의 ‘엇갈린’ 삶

전쟁은 국가와 개인의 운명을 갈라놓기 마련이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군인 사망자는 1000만 명, 부상병도 2000만 명에 달했다. 참전국들의 전쟁 비용은 300...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九泉)을 떠돌고, 죽인 자들은 대...

[New Books] 《고기가 좋아!》 외

고기가 좋아!한창 자라는 시기인 아이들은 아침부터 고기를 찾는다. 고기를 반기는 건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건강에 좋은 채소는 매일 많이 먹어야 하지만, 고기는 각종 성인병의 주범 ...

의원 발의 법안, 양 늘었지만 처리율 떨어져…“입법실적 과시용”

#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4일 법 개정안 5건을 한꺼번에 제출했다. 류 의원이 2012년 국회에 등원한 이후 대표 발의한 38건 가운데 25건(65%)은 11월과 12월에 ...

건수보다 품질을 높여라

국회 상임위원회별 법안심사소위원회의 개회를 코앞에 둔 지난 12월 초, 국회 의원회관 복도 사이로 서류 뭉치를 수북이 실은 카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일부 상임위원회 위원장...

‘만화 축구’ 패인은 ‘밑그림’ 부족

일본 삿포로돔에 울린 심판의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한·일 양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 이후 7개월여 만의 재대결이었다. 당시 승부...

한·일 ‘유럽파’들의 활약 차이도 승패 갈랐다?

이번 평가전에서 두드러진 또 하나의 문제점은 유럽파의 활약 차이였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후 한국은 박주영(모나코)을 중심으로 새로운 판짜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박주영은 이적 문...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유아논리력을 키워주는 책 책은 먹는 게 아니예요 / 이안 쇤헤르 글·그림, 시공주니어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크레용하우스책 / 재미난 책보...

죽 쒀서 포털 주기“더는 못 참아!”

일간 신문사들이 콘텐츠 제작자로서 온라인 뉴스 유통 시장의 주도권 찾기에 나섰다. 뉴스를 공급하면서도 포털 사이트의 위상에 눌려 약자의 설움을 맛보아야 했던 신문사들이 나름의 뉴스...

통찰의 힘으로 벽을 넘어라

경영이 인문을 만나 깨우치다. 아마 이 말일 것이다. 경영이 인문을 모르고서야 어찌 제대로 된 놈이겠느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흔히 쓰는 말로 빗대고 싶었을지도 모른...

군산에 가면 ‘일본 절’이 있다

우리나라에 일본 절이 있다?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이는 사실이다. 그것도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되었다. 근대 문화유산 가운데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유일한 사찰인 전북 군산에 있는...

도나우 강 적시는 '음악의 영혼'

1월27일 저녁 7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 이 바라다 보이는 돔 성당 뒤편의 카피텔플라츠(Kapitelplatz). ...

유기농 전문점, 웰빙 바람 탈까

건강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전문점 창업이 늘고 있다. 대형 할인점의 유기농 판매 코너도 확장되는 추세고, 유명 외식 업체는 유기농 전문식당이나 유기농 샐러드바 ...

중국의 반응5-예즈청 후속

예즈청은 자신의 책 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현재 어떤 상황이며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약 80쪽 분량으로 별도의 한 장(제3장, '중국 세계대국 되기와 중국의 대미 전략적 선택...

피를 먹고 자란 일본 우익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10일 1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나섰다. 일왕이 태평양전쟁 때 교전국인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히로히토 전왕에 이어 두번째이다. 아키히토 자신도 왕세...

한국소설 위기, 독자가 없다

‘책읽기 극장’이 텅 비어 있다. 이른바 순수소설을 쓰는 본격작가들만이 그 대극장의 무대에 올라가 독백을 하고 있을 뿐, 객석은 썰렁하기만 하다. 그 모노드라마에 귀 기울이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