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8-07-08 대학생, ‘농활’ 대신 ’환활’ 간다 대학생들의 농활이 실용적으로 바뀌고 있다. 학생들의 관심이 정치나 노동 같은 거시적인 테마에서 환경 보호나 먹을거리와 같은 미시적인 테마로 옮겨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 사이에... 사회 2008-06-03 AI가 휩쓴 킬링필드 2차 오염이 쳐들어온다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 지난 5월12일 이후 AI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사실상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2... unknown 2008-05-09 ‘장관 고시’부터 연기하라 2년 전의 기억 하나. 2006년 3월6일, 농림부는 한·미 FTA 협상 개시의 선결 조건 중 하나였던 미국의 쇠고기 수입을 허가했다. 생후 30개월 미만의 쇠고기 중 뼈를 제외한... unknown 2008-04-28 내가 사는 지역 지난 10년간 얼마나 많이 발전했나 우 리 동네는 지난 10년간 얼마나 발전했을까? 내가 사는 곳은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까? 너나 할 것 없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이다. 지난 10년간 눈에 뜨일 만큼 변한 ... unknown 2007-12-24 ‘샛별’들의 잔치는 시작됐다 바둑 박정환“이창호·이세돌을 뛰어넘겠다” 국내 바둑계는 지금 10대들의 전성기이다. 세계 최강자인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10대에 바둑계를 제패했다. 그 뒤를 이은 10대 기... unknown 2007-12-03 의원님 밥그릇에 금테 두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화려한 돈 잔치가 끝났다. 최근 각 지자체는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올렸다. 동결한 몇몇 지자체를 빼놓고는 적게는 2.89%에서 많게는 98.1%까지 올... unknown 2007-11-03 “표만 보고 연대하자면 모독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만났다. 민노당은 더 이상 정치권밖에 존재하는 운동 집단이 아니다. 아홉 석의 의석을 보유한 원내 정당으로 진입했다. 권후보는 민노당의 주춧돌을 세우고 기... unknown 2007-10-29 돌지 않는 풍력발전기 “돌겠네!” 하늘로 우뚝 솟아 있어 보기에도 시원스런 풍력발전기. 국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풍력이 차세대 에너지원이 될 수도 있다. 청정 에너지라... unknown 2007-10-22 통합신당 밖에서 웃는 사람들 천신만고 끝에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신당 쪽 분위기는 썰렁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질 정도이다. 정동영 후보와 친하다는 신당의 한 중... unknown 2007-10-22 “치우침 없는 보도 이어가길” 창간 18주년을 맞아 창간 독자 18인에게 에 대해 물어보았다. 남다른 애정으로 오랜 세월 을 애독해 온 이들 열혈 독자는 거침없는 말투로 애정과 질책을 함께 쏟아냈다. 이들의 목... unknown 2007-08-20 사라진 ‘진객’들, 그 산에 있었네 1990년 6월 국토종단야생화탐사단을 이끌고 처음으로 백두산에 올랐다. 이 시절만 해도 백두산의 야생화는 일반인들에게는 별다른 관심과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15일이라는 이 짧은 ... unknown 2007-08-13 철 지난 섬·계곡에 마음을 담그고…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절정기에 떠나지 못했음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 교통 체증과 번잡함, 바가지 요금 같은 휴가의 악령들은 많... unknown 2007-07-30 1차·3차 ‘북적’, 2차는 ‘썰렁’ ‘빚을 떠안아 준다면 병원을 통째로 넘겨주고 싶다. 병원을 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궁색함을 모르고 살던, 나름대로 행세하던 집안이었다. 그러던 것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있는 땅 없는 ... unknown 2007-06-18 우리 쌀 '일취월장' 한국 사람들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먹을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세끼 밥이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우리 몸을 지탱하게 한다는 얘기이다. ‘밥심’은 곧 ‘쌀의 위력’과 통한다. ... unknown 2007-04-23 지역 살리기 '고향 마케팅' 후끈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인 김태호 경남도지사(45)는 매년 초가 되면 꼭 서울 나들이를 한다. 재경경남도민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각계 출향인들을 만나 고향 발전을 부탁... unknown 2006-12-04 “방어 끝” 만세 부르다 벽 뚫리고 허둥지둥 지난 11월19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이 아무개씨(56)의 농장. 닭 수십 마리가 꾸벅꾸벅 졸더니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날 닭 19마리가 죽었다. 닭 병은 흔히 있는 일인지라 이... unknown 2006-11-24 ‘식사가 만사’ 대대손손 건강하게 살려면 도시보다는 농촌에서 살아야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할 듯하다. 5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그렇다. 5대 가족 가운데 1, 2세... unknown 2006-09-22 농산물 도둑 극성 수확의 계절 가을에 마음이 그저 풍요롭기만 하던 때는 지났다. 옛날의 농촌은 이제 없다. 마음 졸이는, 서로 경계하는 마음이 한가위 보름달보다 더 커졌다. 덩달아 시름이 깊어지는 ... unknown 2006-08-18 대권 주자들, 재미 교포 쟁탈전 정치권이 여름 휴가를 맞았다. 여의도가 텅텅 비다시피 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휴가에 국민이 잠시 고치 아픈 정치를 잊고 지내낸는 동안, 재미 교포들은 한국 정치인들 때문에 더욱 바... unknown 2006-07-28 “식물 인간 열린당은 장기 내어주라”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모처럼 크게 웃었다. 1백30여 명의 의원을 거느린 집권 여당 대표에서 원내 교섭 단체도 못 만드는 미니 정당 대표로 급전직하한 뒤 마음고생이 심했던 터다.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