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유소보다 리터당 400원 비싼 공공기관 지정 주유소의 비밀

“저래도 장사가 될까?”서울 성북구에 사는 구성모씨(36)는 매일 출근길에 위치한 주유소를 보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구 방면으로 북악터널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길가에 보이...

주민등록번호 대신 임의번호는 어떠세요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 성별, 출생 신고지 등 고유한 식별정보가 담긴 13자리의 숫자로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유일한 식별번호다. 주민등록번호 발급은 1975년부터 이뤄졌다. 1...

두발 묶인 국내 태양광 발전 산업

세계 각국 정부와 업체들이 태양광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반면 국내 태양광발전 인프라 확충은 지역 주민 반발, 지자체의 우선협상자 선정 번복 등으로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

정치 1번지에서 벌이는 잠룡 간 맞대결

정치권에서 종로의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은 잠재적 대권 주자로 발돋움한 것을 의미한다.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인사 중에 무려 3명이 대통령에 올랐다. 윤보선(4대)·노무현(1...

효성, JEC 월드 2016 참가...탄소섬유 마케팅

효성은 오는 10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월드 2016’에 참여해 효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이 적용...

[인사]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직위부여(2명)▲금융혁신국장 겸 선임국장 이준호(전 보험조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장 겸 선임국장 정성웅(전 상호금융검사국장)◇국실장 직위부여(27명)▲동경사무소장 고인묵...

효성, 전북도와 ‘전북 특화 산업 육성·지원’ MOU체결

효성이 전라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수출입은행과 19일 오후 ‘전북 특화산업 육성·지원’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소재, 농생명·식품...

티브로드 주최 전북 경력단절여성 대상 토크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지난 17일 전라북도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초청해 인식전환 토크콘서트인 ‘여성 신바람, 여성 일자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아빠랑 소달구지 타고 딸기 따러 간다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가족들과 어디로 여름 휴가를 가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여름 휴양지로 피서를 가자니 꺼림칙하다. 성수기 북새통에 고생만 하다 돌아올 ...

[新 한국의 가벌] #23. 삼성·현대·동부그룹과 사돈 맺어

동아일보 창업자는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1891~1955년)이다. 김성수는 교육계에 오래 종사했던 교육자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재벌 기업인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부통령을 지낸 정...

"감히 너희가..." 중화주의 번지는 대륙

10월10일 이른 아침, 전라북도 부안군 왕등도에서 서쪽으로 144㎞ 떨어진 우리 영해에서 해경은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선적 80톤급 타망어선 루룽위(魯榮漁) 선단을 발견했다. ...

동학군 장군, ‘돈 싸움’에 구천 떠돈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 역사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있는 동학군 장군 유골이 올해 안으로 안장된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년 만이며, 이 유골이 국내로 봉환된 지 18년...

해수부, 세월호 운항관리 소홀 드러났다

1993년 10월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110톤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했다. 221명이 정원이던 배에 362명의 승객을 태운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서해훼리...

‘학생 앵벌이’ 하러 수도권에 온다?

목표 지점은 12시 방향, 수도권. 살기 위해 ‘북쪽’으로 전진하는 대학들이 있다. 이들의 본진은 지방. 하지만 지금 ‘자원난’에 시달리는 중이다. 여기서 자원은 학생이다. 전략 ...

사람 떠나 서럽고 목숨 끊는 이 많아 슬프다

우리나라는 자살 일등 국가다. 2011년 10만명당 자살률은 31.2명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1위다. OECD 가입 국가 평균은 11.3명이다. 우리나라...

오세훈 밀어낸 ‘무상급식 폭탄’ 터진다

‘무상급식’은 세금을 재원으로 해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이다. 2011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전국 1만1448개 초·...

태권도원 발차기 실력 어설프다

‘태권도 성지화’를 목표로 엄청난 국가 예산을 투입한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옛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이 개원을 앞두고 삐걱거리고 있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태권도...

“자유로운 삶의 열쇠, 풍류를 나누고 싶다”

6월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한 문래예술공장 2층 연습실에서 10대 청소년 15명이 와 등을 연습하고 있었다. 구성이 묘했다. 흥부가 박타는 장면과 뱃노래를 부르는데 기타...

10년 새 5억원 이상 고소득자 급증

대한민국 ‘부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면서 소득 양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체 소득의 80%를 상위 30%가 차지하고 있다. 부유층의 상속세는 10년여...

부영은 왜 자꾸 고관들 끌어들이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부 부처나 공기업에서 퇴직한 인사들을 잇달아 계열사 대표로 영입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정부 인사만 10여 명에 달한다. 사내이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