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사망과 북핵도 막지 못한 북한 관광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돼 있다가 풀려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사망한 지 약 2개월이 지났다. 그는 올해 6월13일 혼수상태로 본국에 돌아왔고, 결국 6일 만에 세상을 떠났...

[단독] 북한, ICBM급 발사 성공 축하 퍼레이드 위해 수천명 동원

북한은 7월7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를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벌였다. 시사저널은 당시 퍼레이드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7월4일 조선중앙T...

"美, 전쟁 전에 한국의 수십만 미국인 대피가 먼저"

‘화성-14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잇단 발사 성공에 북한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3대에 걸친 핵무장 노력이 드디어 열매를 맺기 시작했으니 그럴 만하다. 그러나 물론 ...

실체 없는 8월 위기설, 언론이 만든 자작극인가

또 다시 한반도에 위기설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8월 위기설’이다. 지난 4월 전후로 ‘4월 위기설’이 고조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언론에서는 4월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한반도에 역대급 '8월 위기설' 오나

매년 8월 만 되면 반복되는 ‘한반도 위기설’이 올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역대급’ 수준일 거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북한이 7월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ICB...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자들이 북한 TV에 출연한 이유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던 한 탈북여성이 최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에 등장해 주목된다. 이 여성은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

“박근혜를 우리 공화국에 넘겨라”

북한이 박근혜 정부 시절 ‘김정은 암살’ 계획이 추진됐다는 외신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 평양의 공안기관과 검찰이 나서 관영 선전매체를 총동원한 선전전에 돌입한 것이다. 박근혜 전...

北 보위성의 무리수 김정은을 궁지로 몰아넣다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 북한과 탐색적 대화에 나섰던 한·미 양국이 ‘웜비어 사망’이란 복병을 만났다. 북한 당국에 의해 18개월 동안 억류됐다 식물인간 상태로 귀환한 미국 대학생 오...

‘붉은 머플러’ 친위세력 키우는 김정은

지난 6월6일 평양 모란봉구역에 자리한 4·25문화회관에서는 성대한 정치행사 하나가 치러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이른바 ‘1호 행사’였다. 그런데 주석단으로 불리...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더 이상 5․18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

“한·미 ‘김정은 테러’ 음모” 다급해진 北 보위성 작품?

북한에서 절대 금기시되는 게 최고지도자의 신변과 관련해 공공연히 언급하는 것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이른바 ‘최고존엄’이라 치켜세우며 절대우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

김정은 생모 기리며 ‘어머니날’ 제정

가정의 달인 5월 평양의 분위기는 우리와 다르다. 어버이날이나 어린이날 같은 가족 관련 기념일이나 행사가 5월이 아닌 다른 달에 잡혀 있기 때문이다. 2월 국방위원장 김정일 생일과...

중국 ‘사드 감정’ 수그러드나

#장면1. 중국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에 사는 루칭제(여)는 5월 하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루는 지난해 1월부터 한국 고급 화장품과 미용용품을 구매대행해 왔다. 지...

北 미사일 세대교체 ‘킬체인’에 발 빠른 대응

열병식이란 정렬한 군대를 지나면서 검열하는 의식을 말한다. 전쟁 전 태세를 검열하거나 전쟁 후 개선행진을 하던 것이 원래 목적이었으나 이제는 한 나라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

北, 대선 개입 노골화…약발은 ‘글쎄’

북한이 남한 대선에 내정간섭성 개입을 시도하며 대남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영 매체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 SNS 등을 총동원해 대통령선거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

‘괴담’이라지만 김정은엔 ‘죽음의 그림자’

지난 4월13일 오전 평양 시내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리 도열한 군중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했다. 오른손에 가위를 집어든 그는 붉은색 긴 천의...

김정은 인도네시아 망명설이 ‘가짜뉴스’인 이유

최근 금융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망명(亡命)을 제안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개요는 이렇다. 4월7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Again 1994? 1차 핵위기로 보는 ‘4월 위기설’

“미국이 북한 폭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월 위기설’의 핵심이다. 미국이 시리아를 폭격한 데 이어 한반도 주변에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재배치하자 4월 북...

스포츠 교류로 남북관계 훈풍 불까

2015년 8월10일 낮 평양 순안비행장. 흰색 기체에 붉은 라인이 그려진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한 대가 활주로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이 비행기에는 중국 우한(武漢)에서 열린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