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무한 경쟁, 제2 라운드는 '전광판'

서울 광화문 네거리가 더욱 화사해졌다. 에 이어 가 초대형 최첨단 뉴스 전광판을 가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 코리아나호텔 벽면에 뉴스 전광판을 설치, 가동한 것은 창간 75주년...

MBC 지역민방, 광고료 배분 싸움

대구 가스 폭발 사고 때 공보처는 방송사에 축소 보도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때문에 방송사 못지 않게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 공보처가 이제는 문화방송 노동조합에 의해 공정 방송을 ...

‘풀뿌리 언론’ 쑥쑥 자랄까

한 동네에 사는 송씨네 소가 지난주에 새끼를 두 마리 낳았다. 아랫마을 박씨 할아버지는 칠순 잔치를 내일 모레 마을회관에서 열 예정이다. 이같은 일상사도 신문 기사 거리가 될 수 ...

불황에 빠져도 ‘광고’ 잡으면 산다?

한국 출판계는 몇 년째 불황이다. 대형 베스트 셀러가 나오면 그 책이 출판시장을 휩쓸다시피 하는 까닭에 출판계 전체로 보면 이익이 될 것이 없다. 그러나 불황이 점점 깊어가는 것과...

‘조령모개’ 미디어 전쟁

문민시대의 개혁이 초래한 바람든 세태는, 도토리 한개 떨어지는 소리가 천변으로 와전되어 숲속의 모든 짐승이 덮어놓고 광풍질주한다는 이솝 우화 한토막을 생가게 하는 정경의 연속이었다...

결승점 4m 앞두고 12분 사투

철인 3종경기는 78년 하와이에 주둔한 미 해군 중령 존 콜린스가 장병들의 체력과 인내심을 키워주기 위해 고안했다. 하와이에서는 해마다 와이키키 원영대회?오아후 도로 사이클 대회?...

夕刊, 독자와 함께 사라져간다

조간과 석간을 함께 발행해오던 일본 신문사들이 석간 발행을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나가사키 현의 유일한 지방지인 은 지난 5월말 34년간 유지해 오던 조ㆍ석간 발행을 중단한다...

프로가 아마 ‘조롱’한 올림픽

“국력은 메달순인가”…프랑스는 메달 수 뒤져도 국력 앞서조짐이 좋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시작부터 금이었다. 제25회 올림픽 초장에 예기치 못한 첫 금을 목에 건 한국팀이 마...

허약체질 광고가 제 제살까지 깎는다

경기침체로 TV광고비 감소…제도개선 시급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도 국내 광고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5%이상 성장해왔다(표 참조). 92년 1~6월까지의 광고비는 모두 1조2천...

미국잡지 일본시장에선 맥 못춰

현대판 황금의 나라 '지팡구'의 잡지 시장을 공략하려는 외국 잡지사의 일본 상륙작전은 과연 성공을 거둘 것인가. 일본 신문·잡지 관계자의 대답은 한결같이 "아니다"이다. 지금 일본...

이웃 이어주는 ‘정보 보따리’

‘어항 3자짜리 3년사용 구18만 매7만’ ‘소니 워크맨 1년사용 구31만 매17만’ ‘아기유모차 2만원선에서 삽니다’ ‘트럼펫 10만원이하 삽니다’ ‘프라이드DM 87년형 에어컨...

李朱一의 ‘우울한 코미디’

무소속이나 야당 출마 연예인에 대한 ‘정치 탄압’ 시비가 다시 일고 있다. 코미디언 李朱一씨가 12일 돌연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급부상된 이 문제는 이씨가 17일 귀국, 외압을 받은...

소프트웨어 美 수출 ‘단단한 꿈’

“미국시장에 국산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실태를 웬만큼 아는 사람에게는 가당치 않은 말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만큼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은 그동안 척박한 풍토...

기업체 홍보실 관계자의 촌지 고백

얼마전 보사부 출입 기자단의 촌지문제가 상당한 물의를 일으킨 일이 있었다. 그때 언론은 촌지수수가 신문기자 신분으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될 반윤리적 행위임을 자인하고 앞으로는 결코 ...

'투지만만' 서울방송 시청률 1위 노린다

서울방송의 스튜디오는 서울 각지에 뿔뿔이 흩어져 있다. 드라마 스튜디오는 양평동과 운현궁 중앙문화센터에, 공개홀은 이태원 비바백화점 5층 비바홀에, 뉴스 스튜디오는 여의도 태영빌딩...

텔레비전 종일방송

정부는 빠르면 91년초부터 KBS1 텔레비전의 종일방송을 허용할 방침이다. 전파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프로그램 저질화를 가속시킨다는 반론이 팽팽하다.찬성 / ...

[방송평] 사랑놀이 탈피한 주말극 ‘성공’

연속극이 주말 저녁시간대의 텔레비전 프로로 고정 편성된 것은 방송 초창기부터 굳어진 관행이다. 그 연속극의 종류는 몇몇을 빼고는 거의 멜로드라마 일색이다. 이처럼 틀에 박힌 편성은...

늑장지급 비판속 정부만 생색

언론사에서 벌이는 수재의연금 모금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지난 9월말경, 본사편집구에는 독자들로부터 의연금과 관련된 몇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가까운 친척이 수해를 입었다는 한 회사원...

미국CNN회장 테드 터너와의 대화

미국의 세계적은 뉴스전문체널 CNN(Cable News Network)이 한국에'상륙'한다. 91년 국내 종합유선방송 시대 개막을 앞두고 최근《시사저널》계열사인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제살 깎아먹기, 신문 증면경쟁

‘죽느냐 살아남느냐’의 신문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월(일)요판 발행으로 점화된 중앙일간지들의 무한경쟁. 특히 동아 조선 중앙 한국 4개지간의 자존심 대결은 최근 증면·부록싸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