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당한 박근혜는 사면 대상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10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과 관련해 “국민 통합에 미치는 영향, 사법정의와 형평성, 국민 공...

내년부터 커지는 경찰 권한, ‘제동장치’는 있나

국가정보원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경찰의 역할이 달라졌다. 경찰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이관받게 되면서 내년부터 수사·국가·자치 사무까지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윤석열-추미애 양강 구도...尹 30%p 급등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지지자‧가족에게 ‘미안함’과 ‘감사’ 표한 세 정치인의 유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서가 7월10일 공개됐다. 박 전 시장의 유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시작해 “모두 안녕”이라는 말로 마감됐다. 총 67자로 구성된 유서는 이날 가족...

다를 권리와 같을 책임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하도 한 줄 서기 세상에서 오래 살다 보니, 내게는 별 희한한 습관이 다 있다. 어떤 사상가의 책을 읽다 보면 이 사상가가 그 생각의 원조냐를 따지게 되는 습관. 더 올바르고 정확...

[초선이 바꾼다] 정일영 “토론 없이 싸우는 정치가 ‘나쁜 국회’ 낳아”

“다 말렸죠. ‘나쁜 정치’ 하려면 시작도 말라고.”이번 21대 총선에서 첫 배지를 단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63). ‘정치 입문’의 계기를 묻자,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

90년대생 세 당선인 “청년이어서 뽑혔다는 말 듣지 않겠다”

마침내 ‘청년’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찐’ 청년 정치인들이 국회에 온다. 40대 의원들이 차지해 온 ‘청년 정치인’ 타이틀도 제 주인을 찾게 됐다. 20대 국회에서 단 셋뿐이...

정의당이 총선에서 실패한 네 가지 이유[시사끝짱]

정의당의 실패는 쓰라렸다. 한 때 15%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며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노리던 정의당의 꿈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75명의 지역구 후보 가운데 심상정...

[총선 후폭풍] 사라진 ‘제3지대’…거대 양당 정쟁 격화될 듯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정일영 인천 연수을 당선인 “송도·동춘·옥련, 명품도시로 만들 것”

“자세는 낮추고 주민들의 목소리는 크게 듣겠습니다. 송도국제도시와 동춘·옥련동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해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을에 출마해 승리...

진중권 "소수정당 아주 작은 승리라도 보고 싶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4·15 총선에 출마한 소수정당에 대한 응원의 뜻을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올해 초 조국 전 법무부장관 문제를 놓고 정의당과 입장 차이를 보이며 탈당한 바...

[격전지 분석-인천 연수을‧남동갑] ‘천신만고’ 공천 민경욱 선두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도 총선 시곗바늘은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제 4·15 총선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고, 거대 양당은 판세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더불어...

[총선-인천·경기] 백혜련-정미경, ‘女검사외전’ 초미의 관심

패스트트랙 국회가 막을 내리면서 사실상 20대 국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이제 국민들은 새로운 국회,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며...

송도국제도시 이끌어갈 적임자 ‘나야 나’

인천의 중심이자 상징으로 발돋움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각축전이 치열한 모양새다. 올해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4년 전 20대 ...

50시간 만에 끝난 필리버스터…선거법 곧 처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12월26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으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4+1' 협의...

중진들 지역구에 도전장 낸 비례대표 의원들

국회는 멈춰도 총선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5개월 남은 총선에 대비해 의원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을 늘리며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특히 새롭게 지역구 쟁취를 노리고 있는...

[황교안 리더십] 단식 통해 얻은 ‘어부지리 리더십’

11월27일 정오.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가는 길 오른편에서 두 차선을 잡고 태극기부대가 한창 시국집회를 열고 있다. 그 길 맨 끝 분수대 앞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인 ...

안철수 정계복귀 시나리오…“정치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

황교안 ‘자진출석 후 진술거부’에 몰아친 비판…“출두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찰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사건과 관련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자 비판이 쏟아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월2일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

정의당, 조국 후폭풍에 흔들흔들…진중권 탈당계 번복한 비밀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