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340억원대 ‘먹튀 주유소’ 적발…유류 2억원 상당 첫 압류

국세청이 단기간에 무자료 유류와 가짜 석유를 팔아치운 뒤 폐업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이른바 '먹튀 주유소'들을 대거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11일 국...

[시론] 공매도 문제, 거래 중단만이 능사는 아니다

지난 11월초 정부가 갑자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를 전면 중단하기로 발표한 것은 아마 우리나라 자본시장 역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불공정한 공매도 거래가 많기...

[경기24시] 경기도, 의정부·파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비 240억 확보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와 파주가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경기남부 지역에 이어 경...

행인 덮친 음주 운전자에 ‘징역 10년’…法 “피해자 신체 절단, 극심한 고통 속 사망”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1심에서 대법원의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특정범...

[영주24시] 62일간의 나눔 캠페인…영주시, 모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경북 영주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2일간의 여정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

[성남24시] 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수출 계약 50억 실적 달성

성남시는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390만 달러(약 50억원) 수출계약을 달성...

황의조 불법촬영 의혹 일파만파…지금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한국은 ‘몰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지하철, 버스, 수영장,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탈의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은폐된 곳에 카메라를 설치...

[경기광주24시] 광주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전북24시] 전북도, 민선 8기에만 투자협약 ‘10조원’ 유치

전북도가 민선 8기에만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유치했다. 전북도는 민선 8기 출범 1년 3개월 동안 82개 기업과 10조591억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

작년 사망자만 558명…길가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노인들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높은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환경 정비를 추진한다.29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

자산운용업계 직격한 이복현 “투명성 잃으면 회사 잃을 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업계와 만나 책임있는 의결권 행사와 리스크 관리의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모펀드 사태 이후 무너진 신뢰 회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 원장은 29일 ...

미성년자에 마약 팔면 ‘사형’ 구형…‘펜타닐·프로포폴·졸피뎀’ 처방 기준 높인다

앞으로 미성년자에 마약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최대 '사형'을 구형받는 등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마약 공급책은 초범도 구속 수사를 받게 되고...

“님아, 그 입을 좀 닫아주오”…선거 망친 ‘망언’의 역사

#. “쎄빠지게 골목길 돌아놓으면 한방에 다 말아먹고…제발 말 좀 조심합시다!” 21일 밤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단톡방 설전’이 이어지던...

자금세탁 묵인했다 철퇴 맞은 바이낸스, ‘벌금 5조원’ 내고 美서 철수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북한 등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과 거래를 중개하고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을...

“국내서 해외복권 판매는 위법…구매자도 처벌”

국내에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또는 온라인(웹사이트·모바일앱)을 통해 미국 파워볼 등 해외 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

“60만명 동시 투약”…시가 100억대 ‘강남클럽’ 마약 밀수입한 조직 검거

수백억원에 달하는 마약류를 들여온 밀수조직과 이를 서울 강남 클럽을 비롯해 전국에 유통한 조직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 영월지청과 평창경찰서는 밀수조직 23명, 유통조직...

겨울은 이미 왔고, 전쟁은 시작됐는데… 마약 치료·재활 컨트롤타워가 없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인기 외국 드라마가 있었다. 절대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후방에서 온갖 권력암투와 혈투가 벌어지는 동안, 좀비들로 이뤄진 유령 군대로부터 인간 세상을 지키고 있던 ...

매일 새벽 6시, 그곳에 불법체류자 수십 명이 모인다

11월14일 오전 6시 충남 부여군의 어느 도로변. 아직 한밤중인데 가로등도 없어 어두컴컴한 거리에 한 줄기 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A 인력사무소 간판 위에 설치된 헤드라이트에서 ...

당정, ‘개식용 종식’ 특별법 연내 추진…단속은 3년 유예

식용 개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 등을 금지하는 특별법 제정이 연내 추진된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

[하남24시] 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 단속 강화…흡연부스 밀폐형으로 개선

하남시가 미사문화거리의 금연거리에 설치된 개방형 흡연부스를 밀폐형으로 개선해 흡연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미사문화거리는 문화 시설과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