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수원 전세사기’ 임차인들 “피해액 870억…정부 나서달라”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전체 피해액이 870억원 대라는 주장이 나왔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는 13일 수원...

[진주24시] “세계 5대 축제 도전” 개천예술제 개막…가장행렬·예술경연 ‘풍성’

올해 72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의 개막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주시가 대규모 가장행렬과 예술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다.진주시는 13일부터 22일까...

외국인 여성 감금해 500회 넘게 성매매 강요한 일당

제주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감금하고 수백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여고생에 술·담배 사주고 “신던 스타킹 달라” 요구한 20대

술과 담배를 대신 사주는 대가로 여고생에게 신던 스타킹이나 양말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청소년에게 대가를 받고 술 담배를 대신 사준 A...

부산세관, 담배 80만갑 밀수출 조직 적발…대상국과 가격 차 7.7배

부산세관이 시가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일당 5명을 적발했다.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

올림픽대로서 난폭 운전한 몽골 외교관…음주측정 요구에 “면책특권”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는 영등포구 김포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

‘호주서 팔면 7배’…합판에 담배 80만 갑 숨겨 밀수출 시도한 일당

특수 제작한 합판에 시가 30억원이 넘는 담배 80만여 갑을 숨겨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52)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

서울 국세 체납액 40%가 ‘강남 3구’에 집중

서울 지역 국세 체납액의 40%가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세청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

정신 못 차린 상습 음주운전자들…경기남부경찰, 3개월 간 차량 40대 압수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재범 근절 조치가 강화되면서 경기남부경찰이 최근 3개월 간 음주 운전자 차량 40대를 압수했다.10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악성 위...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영수회담 제안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 노림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승부수를 던졌다. 24일간 이어진 단식과 구속영장 기각 이후 나온 이 대표의 정치적 포석이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

음주측정 거부하고 경찰관 폭행한 운전자 ‘무죄’…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운전자가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인천지검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한 A(30)씨...

유인촌 “예술인들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창작 환경 조성할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예술인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창작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예술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유 후보자는 5...

“영화를 왜 만들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영화가 뭐라고. 《거미집》을 보는 내내 든 생각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럼에도 영화!’를 외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인 《거미집》은 ...

마약에 빠진 대한민국, ‘휴대용 진단키트’가 구원투수 될까

#1. 지난 4월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을 꾸민 일당은 ‘집중력 강화 음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학생들을 유인한 후 ‘마약...

승차권 없이 귀성열차 타…명절 ‘부정승차’ 6년 간 6만 건 적발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동안 적발된 부정승차가 6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

시작된 추석 연휴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추석 및 개천절 연휴 시작 하루 전인 27일 귀성 차량의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차량 약 58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

남들은 ‘황금연휴’라는데...“7박 8일 좁은 숙직실에 갇혀 있어야”

"감옥 생활이지 감옥 생활, 한국에서 이러는 게 상상이나 돼요?"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당직경비원 정윤철(가명·59)씨가 격분을 쏟아냈다. 학교 당직경비원들은 주말과 공휴...

정부 운용 운항관리자 인건비를 연안 여객선사들이 부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근무하는 선박운항관리자(운항관리자)의 인건비와 업무수행에 들어가는 비용을 민간사업자인 내항 여객선사업자들이 물고 있다.운항관리자는 당초 한국해운조합 소속이었...

[인천 군·구24시] 김찬진 동구청장, “최초 도시에서 최고 도시로 발전시킬 것”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최근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 앞에서 ‘찬찬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했다.‘찬찬 프로젝트’는 ‘활기찬 동구, 희망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