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 우선하는 정치할 것”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지난 10월3일 전당대회에서 혈전을 치렀던 ‘빅3’(손학규·정동영·정세균)를 주축으로 새롭게 구성된 최고위원회에서는 막 전투를 끝낸 ‘...

간 큰 증인들 키우는 국정감사

국정감사 무용론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증인 불출석’ 문제가 무용론의 핵심이다. 이 국회 사무처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국감 기간 동안 불출석한 증인은 61건...

대선 후보감 1위 “손학규”

대다수 정치 전문가는 이번 10·3 민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에서 표출될 당권의 향방이 곧 2년 후인 2012년 대선 구도로 직결될 것으로 본다. 이번 전대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

“국감 최대 쟁점은 ‘4대강’이다”

10월3일 선출되는 차기 민주당 지도부의 첫 시험대는 바로 다음 날(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쟁점 사안들이 ...

민간인 사찰 ‘배후’를 못 밝히나, 안 밝히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배후는 누구일까. 검찰 수사가 종착점에 다다랐지만 사찰을 지시한 ‘윗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렇게 주변만 맴돈 지가 벌써 두 달째...

민간인 사찰로 누가 처벌됐나

지금까지 민간인 불법 사찰로 인해 구속된 사람은 세 명이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아래 사진 오른쪽)과 김충곤 전 점검1팀장 그리고 진경락 전 기획총괄 과장이다. 이지원관과 김...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

‘형님의 자리를 아우가 대신할 수 있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8일 단행한 개각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40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화제의 초점이 되고 있지만, ...

박원순 “시민사회가 잘할 수 있는 일, 정부가 직접 하는 것은 문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54)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가면 한국의 시민운동이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인권변호사로 활약한 그는 1990년대 중반 참여연대의 창립...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지 마라

‘법치주의 확립’은 현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강조해 온 화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부터 신년사를 통해 “선진화의 시작을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자”라고 국민들에...

“희생양 삼으려 흔들었다”

결국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 관저를 떠난다. 지난해 9월 총리직에 오른 지 11개월 만이다. 정총리는 7·28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

“사회적 약자 문제도 신경 써 줬으면”

제1기 독자위원회 회의가 7월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7월 한 달간 발행된 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 앞으로 더 보강해야 할 점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현병철 인권위원장 “군 내 인권 문제 주시하고 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65)이 취임한 지 1년이 되었다. 현위원장은 취임 당시 ‘인권 비전문가’라며 인권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받으며 내우외환을 겪었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

오는 7월28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는 남다르다. 정부·여당으로서는 6·2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단행한 인사 쇄신과 지도부 개편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 성격이 짙다...

여권 ‘권력 투쟁’ 물살 거세진다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반면, YS(김영삼 전 대통령)와 ‘노’(노무현 전 대통령)는 아직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아 있다. 그 차이가 어디에서 나오는...

젊은이들, 지혜의 오아시스를 만나다

‘남대서양을 표류하는 구명 보트가 있다. 이 보트에는 네 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 이들이 표류한 지 여드레째 되던 날, 가지고 있던 비상 식량이 바닥났다. 막내 선원이었던 열일곱 ...

박영준은 ‘몸통’인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이른바...

주류 대 비주류 ‘권력 내전’?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임될 것인가, 퇴임할 것인가. 지난 6월2일 지방선거 이후 한 달 이상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임론’과 ...

군, 강도 높은 자정 노력 보여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과 ‘군 작전 특수 보트 뱃놀이 사건’이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사건은 완전 별개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해당 ...

또다시 울린 “우리가 남이가!”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갖기 마련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과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이대통령이 사...

[정치] 이미지 넘어 관록 쌓은 그들 이제는 ‘실력’으로 말한다

‘차세대 리더’ 정치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원의원은 20%의 지목률을 나타내며 차세대 정치 지도자 1위로 선정되었다. 2위인 오세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