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맹비난 “기괴한 도덕성…정치 그만둬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이재명의 정치는 존재 자체가 해악이며 비극”이라고 비판했다.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

박홍근, 김진표 국회의장에 “본회의서 현안질문 표결 절차 밟아달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열어 안보와 경제위기 등 중대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에 관해 긴급현안질문 실시 여부를 묻는 표...

법안 1개당 5분도 안 보고 ‘밀실·담합’의 산실 소소위로 떠넘기는 국회 예산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이라 할 수 있는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지키지 못했다. 헌법 제54조는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12월2일로 못 ...

낡은 것조차 죽지 않는 여야, 변화의 싹이 안 보인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믿고 지지할 정당이 없다.” 요즘 우리 정치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이런 푸념을 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지난 3월 대선의 마지막 순간에 어느 한쪽을 선택했던 마음들이 몇 달...

한동훈 진격에 속수무책…野 “시행령 쿠데타”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시행령 개정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뒤집기에 나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 장관은 야권의 반발을 ...

박지현 또 회초리…“민형배 탈당, 편법을 관행으로 만든 것”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꼼수 탈당'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속도전에 돌입한 당의 결정을 거세게 질타했다...

北 김여정, 文대통령 향해 “미국산 앵무새” 막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발언을 두고 "뻔뻔스럽다", "미국산 앵무새" 등의 조롱 섞인 표현을 써가며 거칠게 ...

[직장영어] “결자해지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의외로 '사자성어'를 많이 씁니다. 오늘은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결자해지(結者解之) One who...

또 부동산 악재…與, 김홍걸 구설수에 곤혹

여권이 또 부동산 돌발 악재를 맞닥뜨렸다. 이번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강남 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큰 폭으로 올려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혹한 ...

[한강로에서] ‘오늘만 사는 정치’

한 달이 훌쩍 지났는데도 달라진 것이 없다. 대한민국이 ‘조국’이라는 울타리 안에 통째로 갇혔다. 사람들은 ‘조국 정국(政局)’에 놀라고, 조국 정국에 분개하고, 조국 정국에 안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빅텐트 아래 모이나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보수 야당이 재편에 돌입했다. 처절한 패배의 쓴맛을 본 터라 보수진영이 빠르게 ‘새판 짜기’에 나설 태세다. 새로운 보수 가치 정립과 참신한 인물 영입...

‘이준기 열애’ 사례로 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정성 논란

최근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를 인정했다. 둘 다 30대 중반으로, 이 정도 연령대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이면 보통은 축하 여론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엔 이준기를 향한 비난 여론이...

혹 떼려다 혹 붙인 ‘박근혜의 남자’

“이번 단식 정국은 이정현 대표가 혼자 청와대 신뢰를 얻은 것 말고는 집권여당의 전략과 리더십 부재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은 참패다.” 일주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 이정현 새누리당...

[역사의 리더십] 페르난도-이사벨 부부, 에스파냐 전성기 열어 대항해 시대 개막

페르난도 2세(1452~1516)는 15세기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립 속에 사분오열된 이베리아 반도 북부 아라곤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인접한 기독교 국가인 카스티야를 후일 왕위에...

‘한상대 마이웨이’가 추락 불렀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검찰 내 평검사뿐 아니라 간부들까지 한총장의 퇴진을 줄기차게 요구했음에도, 강하게 버틴 그였다. 하지만 불가항력이었다. 쏟아지는 비난 여...

용산의 ‘용트림’ 심상치 않네

“에이 무슨 소리야. 적어도 7억 5천은 받아야지. 그동안 경기침체에, 각종 규제에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기회가 왔을 때 제 몫을 받아야지. 그러니까 사장님이 잘 좀 해줘....

숨죽인 ‘비극의 3월’

해마다 3월이면 티베트와 중국은 긴장한다. 티베트의 역사와 비극을 상징하는 세 가지 기념일이 3월 한 달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3월10일은 티베트 봉기 50주년 기념일이고 3월2...

자승자박 ‘무모한 뚝심’의 끝은?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는 ‘취임식’을 두 번 했다. 지난 6월11일 금융위원회에서 신임 총재 임명장을 받았지만노조의 시위로 은행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인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고장 난 외교안보 라인, ‘부품 결함’이 문제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선의(善意)’가 짓밟혔다. 미국은 쇠고기로, 일본은 독도로, 북한은 연락사무소 제안 거부로 이대통령을 무시했다. 외교안보 정책과 정책 라인이 문제다. 취임 100...

‘빈손’으로 돌아서서 우는 일본

3년 반을 끌어오던 6자 회담이 타결되었다. 약속대로만 된다면 북한 핵 프로그램도, 북한의 고립도 끝난다. 한반도는 핵 위기에서 벗어나고 동북아에는 평화와 안정의 꽃이 핀다.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