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업무를 지인 아들에…‘내로남불’ 역풍 마주한 尹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참여 명분으로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 잇딴 대선 공약 파기 논란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둘러싼 잡음이 채 가라앉기 ...

전재수 “김 여사 무혐의, 김혜경씨 129곳 압수수색…수사 공정?”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민주당 의원 부인 김혜경씨에 대한 수사의 공정성을 지적했다.전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목숨 걸겠다” vs “결단력 부족” 이재용에 쏠린 눈

“숫자(투자액)는 모르겠고 그냥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5월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어 정치적 승리(지방선거 압...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

정청래 “《그대가 조국》 두 번이나 봐” vs 정유라 “내로남불은 신종 정신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그대가 조국》을 하루 두 번 봤다며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이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이 정도면 내로남불은 신종...

‘윤석열 사단’이 다 꿰찼다…검찰공화국 우려 증폭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내 사람' 발탁에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비판이 들끓는다.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 등 행정부 요직이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내 사람...

정유라, ‘SNS서 설치지 말라’ 비난에 “조국 장관님 따라하는 것”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최근 자신의 SNS 행보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님 하신대로 따라하는 것”이라...

한‧미 정상회담 ‘키맨’ 된 이재용에…사면론 탄력받나

피고인 신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부회장을 만나 반도체 개발 협력을 강조...

‘특수통’ 세상 열렸다…‘검수완박’ 시행 전 시간 싸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 요직을 모두 꿰찼다. 모두 예견했던 바이지만, 측근 배치 수준이 과했다는 평가도 나온...

안티도, 팬도 많다…급부상한 ‘한동훈 신드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연일 뉴스 1면을 장식하고 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검찰 인사권을 손에 쥔 한 장관의 존재감이 커진 가운데 그의 일거수일투...

尹사단, 검찰 완전 장악…대검 차장 이원석·중앙지검장 송경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대거 검찰 요직을 꿰찼다. 반면 지난 정권에서 친...

보폭 넓히는 정유라 “내가 박근혜 딸?…여성인권 챙기던 분들 뭐했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루머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은 절대 한 건도 그냥...

검찰로 향한 문재인·이재명 고발장…방어 나선 野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직 대통령과 유력 대선 후보를 겨냥한 고발장이 검찰로 속속 날아들고 있다. 1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첫날인 10일 시...

박근혜, 탄핵 이후 5년만의 공식석상…文과 접촉 안 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 5년 만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박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진행된 대통령 취임식에 남색 정장 재...

“국정농단 태블릿 조작” 최서원, 특검팀에 2억원대 소송 제기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박영수 당시 특별검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10일 최씨의 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 등은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

“尹과 연락 안될 때 김건희에…” 의구심 키운 한동훈 답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보고가 안 될 경우 총장 사모를 통해서 연락한 적이 있을 뿐이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

윤석열 ‘족쇄’ 풀어주는 공수처…‘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도 무혐의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취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잇달아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사법리스크' 덜기에 나섰다. 공수처는 앞서 &a...

K-콘텐츠 이끌 주인공은 누구?…‘도전! 웹툰왕’ 공모전

‘K-콘텐츠를 이끌 주인공을 찾습니다.’제12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도전! 웹툰왕’의 막이 올랐다. K-콘텐츠를 이끌 주인공을 찾는 만큼 이번 공모전의 상금 규모는 7000만원이...

“한분도 예외 없다”…정유라, 조국·김어준 등 4명 경찰 고소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재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인사 4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

반복되는 ‘부모 찬스’, 만들어진 특권-만들 수 있는 특권

그들만의 세상에는 ‘부모 찬스’가 있었다. 좌우와 진영을 가리지 않았다. 국정농단을 저지른 최순실씨는 자신의 딸 정유라씨를 불법적 특혜로 이화여대에 입학시켰다. “돈도 실력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