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선거 이들이 달린다

2010년 6·2 지방선거 직전 실시된 정당 지지율 조사(리얼미터 2010년 5월24~28일 조사)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은 43.3%의 지지율을 얻어 민주당(27.5%)을...

“대통령과 국민 간극 벌어지면 단호히 나설 것”

실종됐던 여의도 정치가 다시 돌아왔다. 10월 들어 국정감사가 시작됐고, 30일에는 재보선도 이어진다. 그동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공방으로 정치는 간...

[차세대리더 100] 안희정, ‘친노’의 벽을 넘다

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차세대 파워 리더’ 조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뉴 파워 리더를 선별한다는 의미 외에...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존 맥스웰은 ‘지도자에게 진정한 성공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계속 길러낼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했다. ‘차세대 리더’는 그래서 전...

“서청원이 아니라 새누리당인 게 중요한 거여”

10월9일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기 3시간 전인 오전 11시. 취재진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조암시장을 찾았다. 길에서 의류를 판매하...

‘반박근혜’ 기운 여의도에 꿈틀댄다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무렵이었다. 진영 장관께서 (보건복지부) 간부들을 모아놓고 크게 언성을 높이며 불같이 화를 내셨다. 당시 내가 장관께 급히 보고할 게 있어 방을 찾았다가...

김기춘 정국 주도하고 박 대통령 견제할 사람은 ‘없음’

9월12일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이 부처 실·국장 간부들을 장관실로 호출했다. 평소 ‘젠틀맨’이란 별칭답게 좀처럼 언성을 높이는 일이 없는 그였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그는 “도대체 ...

[MB권력 5년 막후] #2. 함께 가자더니 하루아침에 배신을…”

정두언 의원이 무장해제된 후 이명박(MB) 정권은 내부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인사가 원칙 없이 친소 관계에 따라 벼락같이...

‘형님’의 힘 더 세졌다

4월 부산 영도 보궐선거로 국회에 돌아온 5선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새 별명을 얻었다. ‘무대(김무성 대장)’보다 조금 더 무게감 있는 ‘형님’이다. 일부는 “이번 ‘NLL 정...

정치인 끼면 오염되던데…협동조합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이하 ‘좋은나라’) 창립총회가 6월1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의 지식협동조합인 ‘좋은나라’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생산하고 공유하...

지상파 vs 케이블 대결도 ‘폭풍 전야’

전운이 감돌고 있는 곳은 KT와 케이블업계뿐만이 아니다.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의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방송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지난해...

방송계 ‘영토 전쟁’ 다시 불붙다

방송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치열했던 ‘밥그릇 싸움’이 법정에서 재개될 조짐이다. KT와 케이블, 케이블과 지상파 등 매체가 얽히고설켰다. 그런 탓에 애꿎은 시청자만 골...

‘MBC의 눈물’

3년간 MBC 경영을 맡았던 김재철 사장이 물러났다. 3월26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김 사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재철 체제’...

슬슬 뭉쳐볼까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소속의 한 재선 의원이 최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고백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지역구 유권자에게 배포한 의정 보고서 표지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

대통령 끌고, 야당 미는 덕에…

난형난제(難兄難弟).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말함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0일이 지나도록 내각이 미완인데 여당은 무기력하기만 하다. 5년 단임제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집권 초기...

과연 朴心 통할까

청와대의 여당 장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 경선이다. 지난 이명박(MB) 정부 출범 이후 첫 경선은 2008년 7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전대)였다. 여...

대통령 입만 바라보는 한심한 집권당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다. 그래서일까. 최근 당내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엿보인다. 친박 핵심 인사들이 포함된 10여 명의 재선급 이상 의원들이 최...

“거수기 노릇 더는 안 해!”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심사 경과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권력의 쏠림 현상이 집중되는 이 시기에 누구도 예상...

“차기가 안철수? 천만에…다음은 바로 나”

하나의 결과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12월19일 치러진 18대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2017년의 차기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실제...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여권정치인] “이제 남경필의 시대다”

지난해 의 ‘차세대 파워 리더’ 전문가 조사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분야에 ‘깜짝 1위’로 등극했다. 2008년 처음 이 조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