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오성규 전 비서실장, 공공기관장 후보서 사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오 전 비서실장은 1...

[시론] 남기고 싶은 글쓰기 대신

노년층 고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방법으로 ‘노년층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다면 어떤 방향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글쓰기, 자녀나 젊은 세대들에...

정인이 양모 옥중편지 공개한 유튜버, 결국 경찰 수사 받는다

한 유튜버가 입양한 딸 정인이양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가해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아무개씨의 옥중편지를 공개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 안동경찰서는 정인양의...

[랭면과 철조망⑤] ‘서울대생·26만 유튜버’ 탈북민 허준

[편집자주]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

강하늘 “미담 제조기? 이미지에 갇혀 지내는 성격 아냐”

영화 《스물》 《쎄시봉》 《동주》 《재심》 《청년경찰》과 ‘황용식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

[사천24시] 외로운 어르신 마음 달랜 ‘특별한 선물’

경남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지내는 동서동 어르신 35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대방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7일 협의체에 따르면...

‘현금구애’ 작전까지 펼쳤는데…與 향한 20대 민심은 ‘싸늘’

더불어민주당의 잠룡들이 청년층을 겨냥한 현금 지원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4·7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빠르게 이탈하고 있는 20대 민심을 붙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단독] 라임 이종필 “김부겸, 전혀 모르는 사람”

라임펀드를 실질적으로 운용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구속)이 “김부겸씨(국무총리 후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김부겸씨 사위의 친누나와 학부모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사위를)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최보기의 책보기]

림태주는 ‘그리움은 서로의 부재를 견디는 방식이므로 곁에 있을 때는 가장 기쁜 기쁨으로 사랑하고, 곁에 없을 때는 심장에 동판화를 새기듯 죽을 것처럼 그리워하면 될 일이다. 사람으...

변명 급급한 軍…‘1000원 생일빵’ 논란 커지자 “소급 지급”

부실급식 논란에 휩싸였던 육군이 이번엔 '생일자 1000원 특식'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군은 업체와의 계약 불발로 인한 일시적 사안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명마저 ...

검찰 “이상직과 그 일가, 횡령‧배임 피해금액 555억”

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 206명, 반대 3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 처리...

[단독] 방심위에 ‘디지털 성범죄’ 민원 1888건 방치된 이유

매일 신고가 쏟아지는데 출동할 사람이 없다. 촌각을 다투는 사안도 속수무책 대기 상태다.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심의위원이 구성되지 않아 심의 공백을 겪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장24시] 기장 어업인, 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부산 기장군 어업종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의 결정이 6000여 명의 어업종사가가 있는 부산 기장군 수산업의 근간을 흔든다고 우려하...

최서원 “교도소에서 강제추행·인권유린 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뒤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청주여자교도소 의료과장과 교도소장을 고소한 것으로 전...

천우희 “상대역 강하늘은 넉살 좋은 친절맨”

영화 《써니》 《한공주》 《해어화》 《곡성》, 드라마 《아르곤》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천우희가 강렬함을 벗고 친근한 캐릭터로 돌아온다.그가 선택한 ...

‘박원순 피해자’ 실명과 직장 공개한 네티즌, 결국 검찰 송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실명 등 개인정보를 공개한 네티즌이 검찰에 송치됐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박 전 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실명과 직장명을 ...

‘딥페이크’ 유포하면 무슨 죄일까? [생활법률 Q&A]

Q. 최근 AI 기술로 만든 가짜 동영상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가 논란거리입니다. 해외에선 제니, 설현, 아이유 등 국내 아이돌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영상도 돌아다닌다고 ...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중국발 사이비종교의 국내 암약 실태

어긋난 믿음의 대가는 가혹했다. “동창 모임에 갔다 오겠다.” 윤영출씨(가명·48·경남 양산)가 지난해 1월초 아내와 나눈 마지막 대화였다. 사흘이 지나도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다....

윤석열 등판에 마음 급한 與…대적할 인물은 누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등판으로 대권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당장 윤 전 총장은 사퇴 이후 실시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정권을 사수해야 하...

일본 정부와 관계 인정한 램지어 “논문에 영향 전혀 없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지칭해 국제적 비난을 한 몸에 받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