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포폰, ‘대북 송금’ 스모킹 건 되나…‘李 연관성’ 규명에 수사력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가 붙잡히면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6대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중 김 전 회장이 사용한 차명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재명 더불어...

곽상도 ‘아들 50억’ 1심서 무죄…이유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법원이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민간업자 남욱씨에게 불법...

檢, 한국타이어 본사 압수수색…조현범 회장 배임 혐의 추가 포착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를 추가 포착해 한국타이어그룹 본사 및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8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한국타이어그룹 본...

‘김봉현 도피 조력’ 조카, 징역 8개월 실형…“수사 협조 참작”

이른바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불리는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카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함께 도주를 도운 김 전 회장 누나의 연인 등에겐...

김성태 ‘금고지기’ 이르면 이번주 귀국…‘쌍방울 의혹’ 수사 속도 붙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재경담당 임원이 태국에서 진행된 송환거부 소송에서 항소를 포기하고, 이르면 이번주 내 귀국할 전망이다. 7일 사정당...

회오리치는 재계 ‘M&A 목장의 결투’는 쭉 계속된다 

재계가 회오리치고 있다. 지난해 SK와 현대차그룹의 재계 서열이 바뀌었다. 상위 5개 기업집단의 순위가 바뀐 것은 12년 만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

[재벌 후계구도 대해부 ⑦오리온그룹] ‘재벌집 외손자’ 초고속 승진했지만…승계까지는 ‘첩첩산중’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이 임원 자리에 오르려면 보통 20년 넘게 걸린다. 군필 남자가 대학 졸업 직후인 27세에 대기...

김성태가 쥐고 있던 ‘800만 달러’ 北송금 영수증…이재명과 연결고리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쏟아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한층 커지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 방북...

[단독] ‘청담동 주가조작’ 이희진 형제, 암호화폐 시세조종 정황 포착됐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치르다 사기죄를 선고받은 이희진씨(36)의 동생 이희문씨(34)가 암호화폐 시세조종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거래소에 상장한 암호화폐를 대거 사...

검찰, 김성태 구속 기소…800만 달러 대북 송금 혐의

검찰이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3일 김 전 회장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115억원 횡령’해 주식 투자했던 강동구청 공무원의 최후

공급 115억원을 횡령한 전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징역 10년형을 확정 받았다. 2번의 판결 불복으로 3개 재판부를 거치는 동안 형량은 결국 변하지 않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규옥 오스템 회장, 편법 증여 논란…공개매수 변수되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자녀들에게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이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KB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공개매수에 변수...

“금융자산 17조원 찾아가세요”…금융위, 소비자 안내 강화

고객이 장기간 찾지 않고 있는 예적금과 보험금, 신탁, 카드 포인트 등이 총 1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고객이 맡긴 돈을 만기 때 찾아가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항소심서 보석 석방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는 지난 27일 박...

SK家 최태원-최창원, 결별 수순 임박했나

연초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이자, 자신이 최대주주인 SK디스커버리의 영향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계열사...

감사원도 이재명 겨눴다…野 “탄압 계속될 것”

감사원이 5년 만에 경기도를 상대로 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사 시절 추진한 남북경제협력 사업 등이 주요 감사 대상이다. 사실상 '...

우리금융 차기 회장, ‘내부·안정’ VS ‘외부·혁신’ 대격돌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금융권에서는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 구도라는 평가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는 “우리금융은 모피아 놀이...

‘택배견 경태’ 앞세워 ‘6억 후원금’ 가로챈 30대 커플의 최후

SNS에서 유명세를 탄 반려견의 치료비 등 명목으로 6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탕진한 30대 커플 모두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3단독(민성철 부장판사)는 27일...

검찰, 이재명-김성태 ‘접점’ 찾기 주력…최우향·이화영 주목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횡령과 배임(4500억원 상당), 자본시장법 위반(200억원 전환사채 허위 공시), 외국환거래법 위반(640만 달러 대북 송금), 뇌물공여(이화영 전 ...

檢, ‘계열사 부당 지원’ 한국타이어 법인·임원 기소

한국타이어 법인과 임원이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2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한국타이어 법인과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아무개...